‘오케이 광자매’ 고원희, 시청률 30%돌파→물오른 연기력 ‘희로애락’ 모음
입력 2021. 05.14. 12:45:17

고원희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배우 고원희가 주말 저녁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가 최고 시청률 30%의 고지를 돌파하며 무서운 돌풍을 시작한 가운데, 광자매 막내딸 ‘이광태’로 분한 고원희가 생동감 넘치는 감정 표현으로 이목을 사로잡고 있어 흥미진진한 전개 속 ‘이광태의 희로애락’ 모먼트를 꼽아보았다.

◆ 로또에 당첨됐다?

고원희는 극 초반 설정환을 ‘벤츠남’으로 오해한 후 로또에 당첨된 듯 기쁜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 욜로와 비혼주의를 외치던 이광태 였기에 스포츠카를 타고 등장한 설정환을 보고 그를 향해 사랑의 레이저를 쏘는 고원희의 모습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 알고보니 똥차?

기쁨도 잠시, 설정환이 고시원에 산다는 것을 알게 된 고원희는 경악했고 복수를 계획했다. 고기집에 그를 불러 팔십만원이 넘는 돈을 덤탱이 씌우려고 했지만 미리 간파한 설정환이 도망가 버렸고, 돈을 내지 못한 고원희가 고기집에서 씩씩대며 불판을 닦는 장면이 이어져 폭소를 자아냈다.

◆ 아버지의 실체, 그 후

고원희는 아버지의 실체를 알게 된 후 숙연함에 눈물을 글썽이며 먹먹한 감정을 쏟아냈다. 그간 아버지에게 입힌 상처를 떠올리며 후회와 죄송함으로 얼룩진 얼굴을 섬세하게 그려내 아버지와 광자매 간 관계의 변화를 유연하게 이끌어냈다.

◆ 소개팅도 OK!

고원희는 설정환에게 돈 많은 남자를 소개해 달라고 졸랐고, 만남이 성사된 자리에서 한껏 내숭을 부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저 많이 못 먹어요. 밥값은 얼마 안 들 거예요”라며 가당치도 않은 거짓말을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말하는 조신함에 설정환 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의 헛웃음을 유발했다.

이처럼 고원희는 극을 풍성케 하는 생생한 연기로 캐릭터의 서사를 촘촘히 쌓아 올리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열연을 위해 노력한다는 후문. 주말 저녁을 책임지며 확실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고원희가 앞으로 ‘오케이 광자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는 순간이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오케이 광자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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