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어쩌다 사장' 류호진 PD "마지막날 마음 울렁, 조인성 눈물 놀라"
입력 2021. 05.14. 14:17:59

류호진PD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을 연출한 류호진 PD가 마지막회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류호진 PD는 최근 '어쩌다 사장' 종영을 기념해 셀럽미디어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어쩌다 사장'은 다 되는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 남자 차태현, 조인성의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류호진 PD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묻는 질문에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날 원래 사장님과 멤버들의 조우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조인성 씨, 차태현 씨가 설명을 하기 어려운 감동을 느꼈던 장면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라고 답했다.



특히 조인성은 정체를 숨긴 진짜 사장님과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갑자기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류 PD는 "사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실제로도 촬영장 전체에 묘한 분위기가 감돌아서, 스태프들도 마음이 울렁울렁했었던 기억이난다. 실제로 인성 씨가 눈물을 흘리는 게 잡혔을 때는 다들 놀라면서도 최대한 잘 담아내기 위해서 침착하게 촬영을 진행했던 것 같다"라고 당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나중에 인성 씨에게 왜 그 때 눈물이 났는지 물었는데 손님이 사장님임을 직감했을 때 '자신이 10일간 해도 이렇게 힘든 일을 평생한 분에 대한 감동', 그리고 '사장님이 인성씨에게 힘들지 않은지 물었을 때 그 질문이 사실은 조인성에게 하는 질문인 동시에 사장님 자신의 평생에게 자문하는 것 같아서 울컥했다'고 대답했다"라고 덧붙였다.

'어쩌다 사장'은 지난 6일 자체 최고 시청률 6.426%(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닐슨)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 tvN '어쩌다 사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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