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범, 대구·화교 비하 발언 사과 "변명할 여지 없어…잘못했다"
- 입력 2021. 05.20. 12:37:33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개그맨 강성범이 대구, 화교 비하 발언 논란에 사과했다.
강성범
강성범은 지난 19일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준석은 1위인데... 류호정 '당신'은?’이라는 제목의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성범은 이준석 전 최고위원에 대해 “이준석 아버지가 화교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아니다. 말도 안 되는 음해다. 아버지 어머니 두 분 다 대구 분’이라고 해명했다. 그런데 나는 개인적으로 화교가 낫지 않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특정 지역에 대한 비하 의도가 담긴 그의 경솔한 발언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 또한 자신의 SNS에 “대구보다 화교가 낫다는 표현이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지만 돈 몇 푼 때문에 다들 너무 망가진다. 좌우합작으로 수준 이하의 방송들을 하고 있다. 대구도, 화교도 비하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결국 강성범은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구와 화교를 비하하는 표현이 있었다. 해당부분은 삭제하였으나 영상자체를 삭제하는 것은 비난을 피해가려는 것 같아 놔두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상을 보시고 불편하셨을 대구분들과 화교분들 이준석씨 부모님 그리고 구독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변명할 여지가 없다. 제가 잘못했다. 죄송하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강성범t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