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상보, 이소연에 "4년 전 내 모습 같았다"
- 입력 2021. 05.20. 20:08:09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이상보가 이소연에 대한 연민의 감정을 드러냈다.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20일 방송된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황가흔(이소연)이 오하준(이상보)에게 4년 전 첫 만남 당시 오열한 사연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하준은 황가흔에 “차선혁 하라랑 이혼소송할 거다. 시끄럽겠지만 말리지 마라. 내가 차선혁이라 해도 그랬을테니까”라고 말했다.
황가흔은 “사장님은 내가 밉지 않나. 내가 사장님 방패삼아서 힘들게 하지 않았나”라고 되묻자 오하준은 “미울 만도 한데 황팀장이 방패, 창을 삼든 날 선택해준 게 고맙더라. 내가 언제부터 황팀장이 내 운명이라 생각한지 아나. 4년 전부터 그랬다. 그때 나한테 매달리면서 울부짖는 황팀장 보면서 내 모습 보는 것 같았다. 나 어릴 때 아빠가 새 엄마랑 외도하는 거 알고 정말 미쳐버릴 것 같았다. 그때 나를 보는 거 같아서 외면할 수 없었다. 이 여자 무언가 엄청난 진실을 알아버려서 지옥으로 떨어지나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황가흔은 “그날 아빠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빠가 억울하게 죽음을 당했다는 걸 알게 됐는데 난 사고를 당해서 몸은 망신창이였고 아빠를 그렇게 만든 사람들한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복수를 하기 위해서 미친 듯이 재활했다. 아빠의 죽음을 떠올리면서 그렇게 4년을 보냈다”라며 “저번에 물었죠. 사장님 어떻게 사람이 그렇게 변할 수 있냐고 어떻게 그렇게 달라지냐고. 그때의 진실이 지금의 나를 지금의 황가흔을 만들었다”라고 강조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