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위클리]여자친구 해체→리지 음주운전→'재재 저격' 김태진 사과
입력 2021. 05.21. 16:15:16

여자친구, 대도서관, 리지, 박주호, 김태진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5월 15일~5월 21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여자친구, 6년 만에 해체

그룹 여자친구가 팀을 떠나 각자의 길을 걷는다.

쏘스뮤직은 지난 1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여자친구와의 전속계약이 오는 22일 종료된다”라고 밝혔다.

여자친구의 재계약 불발부터 갑작스러운 해체 소식은 팬들에 큰 충격을 안겼다. 특히 최근까지도 여자친구의 팬사인회, 콘텐츠 공개 등을 앞두고 있었던 만큼 일각에서는 소속사의 입장발표가 일방적인 해체 통보가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후 멤버들은 자필편지로 아쉬운 심경을 전하고 그룹으로서는 끝이 났지만 각자의 활동을 통해 다시 만날 날들을 기약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2015년 미니앨범 'Season of Glass'로 데뷔했다. 여자친구는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밤', '해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 '직원 갑질 및 폭언' 대도서관 사과

유튜버 대도서관이 직원 갑질 및 폭언 등에 대해 사과했다.

대도서관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오늘보다 제 스스로를 되돌아 본 날이 없는 것 같다"며 "그만 둔 7명 중 연락이 닿은 4명의 직원들과 회사에 남은 5명의 직원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아쉽게도 퇴직한 일곱 명 중, 세명은 연락이 안돼 후에라도 진심으로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도서관이 운영하는 '엉클대도' 직원들은 최근 기업 리뷰 공유 커뮤니티인 잡플래닛에 갑질을 폭로하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해당 리뷰에는 '겉과 속이 다른 회사, 인재를 하나의 부품으로 취급한다', '대표의 개인 감정에 따라 업무가 좌지우지 된다', '본인의 하락세는 회사에서 편집하는 직원들 탓이라는 마인드가 뿌리 깊이 자리 잡고 있다' 등의 의견이 적혀 있었다. 특히 대표의 일상적인 폭언과 반말, 인격모독 등으로 퇴사했다는 폭로가 이어졌다.

◆ 리지,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박수영)이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리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지난 19일 밝혔다.

리지는 지난 18일 오후 10시 12분경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해서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리지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리지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지는 차에 혼자 타고 있었으며 택시에도 운전자 외에 승객은 없어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리지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리지(박수영) 관련,발생해서는 안 될 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8일 밤 리지(박수영)의 음주 운전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당사는 절대 있어서는 안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거듭 사과했다.

◆ '故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희화화 논란' 박주호, 한달만에 사과

박주호가 故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희화화 논란에 대해 한달만에 사과했다.

지난 20일 축구선수 박주호가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예린이 파추호 VARIETY SHOW SCHOOL'의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예린이파추호 에피소드 1편 콘텐츠 속 '5분25초' 장면부분에 사용되었던 자료 화면으로 인해 구독자 분들과 시청자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린점 반성하며 사과드린다. 문제가 되는 장면은 현재 삭제 처리 됐다"는 사과글이 올라왔다.

채널 제작진은 "문제 부분 삭제 후 재업로드하겠다. 앞으로 조금 더 좋은 양질의 콘텐츠를 기획 하고 신중하게 선택하여 편집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주호 역시 해당 커뮤니티 글에 댓글을 달고 "많은 분들한테 혼이났다. 조금 더 빠른 확인 후 조치를 취하지 못한 저 역시 잘못이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는 "많은 걱정해주시는 분들한테도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쓴소리 해주신 분들에게도 감사하다"라며 "하나하나 신중하게 그리고 소소하게 시간이 많이 있을 때 천천히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문제가 된 영상은 지난달 28일 업로드된 것으로 박주호가 책상을 내리치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때 영화 '1987'의 한 장면인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기자회견이 삽입돼 지적을 받았다. 故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은 1987년 당시 박종철 열사가 경찰 고문으로 사망하자 이를 은폐하기 위해 "책상을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라고 거짓 기자회견을 한 내용이다.

박주호 측은 지적을 받은 후에도 또 다른 콘텐츠를 업로드해 논란을 키웠다.

◆'연반인' 재재 공개저격한 김태진 사과

방송인 김태진이 지난 20일 '연반인(연예인+일반인)' 재재를 비난해 논란을 빚은 지 하루 만에 사과했다.

김태진 소속사 에이치제이필름은 19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서 논란이 된 김태진 씨의 발언에 대해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태진씨는 깊이 있게 생각하지 못한 경솔한 언행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깊은 상처를 받으셨을 재재 님과 재재 팬분들, KBS 측에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김태진 씨는 오늘 곧바로 재재 님께 연락을 취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해드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태진 씨는 재재 님과, 18년 동안 가족처럼 함께한 KBS 측에도 깊이 사과를 드리는 바"라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김태진은 지난 18일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서 KBS2 '연중라이브' 리포터 활동 이야기를 하던 중 재재와 '연중라이브' 제작진을 저격하는 발언을 해 뭇매를 맞았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박주호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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