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중라이브' 김태진 "재재 저격, 경솔한 언행 죄송…오만했다"
- 입력 2021. 05.21. 21:02:26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연중라이브' 김태진이 최근 불거진 방송인 재재와 KBS 저격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김태진
김태진은 21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사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태진은 "제가 며칠 전에 한 인터넷 방송에서 출연해서 경솔한 언행으로 많은 분께 불편함을 드렸다. 방송에 앞서 사과를 드리고 싶었다"며 "고향과도 같은 KBS와 앉아 있는 이 자리에 계신 많은 분께 결례를 범한 것 같아 불편하다.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이야기를 한 것 또한 엄연한 저의 잘못이고, 이 부분에 있어 책임을 지고 사과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진심이 아니었음을 말씀드리고 싶은데, 언급했던 재재님에게도 다시 한번 사과를 드리고 싶다. 전화로 사과를 했지만, 매우 언짢으셨을 거라 생각이 든다. 저의 마음속 옹졸함에 아주 못난 표현이었던 것 같다. 정말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데 너무 못난 사람인 것 같아 부끄럽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방송 활동을 하면서 오만함이 있었던 게 아닌가, 배려심이 부족했던 것은 아닐까 반성을 하게 된다. 회피성 사과가 아니라 이 시간을 되돌아보실 때 진정성 있는 사과였기를 한순간 한순간 성숙한 자세를 연구하고 매 순간 자신을 바라보면서 신중하게 행동하겠다. 불편함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를 전했다.
앞서 김태진은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SBS 웹예능 '문명특급'을 진행한 재재를 비난하는 의견을 내비쳐 논란이 됐다.
김태진은 "'연예가중계'를 누가 봅니까. 요즘 '재재만큼 인터뷰하라'는 댓글이 달린다. 내가 인터뷰를 준비할 때 네이버 10페이지를 다 보고 필모그래피도 다 외우고 가는 사람이다. 그런데 맨날 방송에서 다 편집되니까 XX같이 나가는 것"이라고 불평했다.
또 그는 "20년 차 리포터다. 송중기 씨 팬미팅을 군대 가기 전부터 도맡았는데 얼마 전 재재가 송중기 씨 팬미팅 진행을 하더라. 뭔가 잘못 흘러가고 있다"며 재재의 최근 논란에 대서도 비아냥거렸다. 이후 그의 무례한 태도에 비판이 쏟아졌고, 그의 하차를 요구하는 청원도 빗발쳤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연중 라이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