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니게임' 육지담, BJ 파이 카톡+녹취록 공개에 "이렇게 할 줄은"
- 입력 2021. 05.25. 13:38:49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유튜브 웹 예능 '머니게임'에 출연했던 래퍼 육지담이 BJ 파이의 배신으로 눈물을 흘렸다.
육지담
BJ 파이는 지난 24일 "억울했던 부분을 폭로하겠다"며 출연자들과의 대화 및 녹취록 등을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특히 방송 내내 연합 관계였던 육지담 관련 녹취도 담겨 있었다.
해당 녹취에 따르면 공혁준에 대해 육지담은 "진짜 사람 아닌 거 같다"고 비난한 부분이 담겨 있었다. 이어 파이는 본인이 담배 핀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육지담도 담배를 폈다"고 사생활 폭로까지 이어갔다. 방송에서 흡연한 육지담을 제작진이 편집 과정에서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의 상금 분배 관련 카카오톡 대화가 공개됐고, 상금을 요구한 적 없다는 육지담의 주장과 달리 이루리에게 상금을 독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파이의 폭로 이후 육지담은 자신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 그는 "일단 저희가 퇴소하고 파이 언니가 저한테 녹음을 해야 한다고 해서 녹음한 후 파일을 넘겨줬는데 이렇게까지 할 줄 몰랐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편집 부분에 대해 저는 전혀 억울한 거 없다"며 "다른 참가자 이야기도 꺼내고 싶지 않다. 제가 잘못한 부분은 많지만, 언니, 오빠, 동생이 잘 챙겨줘서 잘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다들 등에서 칼을 꽂을 줄 몰랐다"고 토로했다.
육지담은 "계속 욕하셔도 되는데 내 SNS를 타고 와서 친구들에게까지 '왜 저런 X이랑 친구 하냐'고 욕하냐. '머니게임'에 출연했다는 이유로 친구들과 지인들까지 욕먹는지 모르겠다. 나만 욕해달라"며 "사전에 동의 없이 녹음한 건 정말 죄송하다. 제작진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사과를 전했다.
최근 웹예능 '머니게임' 우승자 우승 상금 분배를 두고 출연자들의 폭로가 이어지면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육지담 유트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