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맛집' 박미선·양치승·허경환이 직접 배달하는 신박한 홈트 [종합]
- 입력 2021. 05.26. 11:24:44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박미선, 양치승, 허경환이 맞춤형 운동을 직접 배달한다.
운동맛집
26일 오전 KBS2 신개념 운동 배달 프로그램 '신장개업 운동맛집'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박미선, 양치승, 허경환, 전혜란PD가 참석했다.
'운동맛집'은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운동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운동이 필요한 의뢰인이 주문을 하면 MC 박미선, 양치승, 허경환이 직접 집을 방문해 맞춤형 운동을 배달해주는 프로그램.
청소년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장기간 온라인 등교로 인한 거북목, 불면증부터 확찐자가 된 사연까지 부모들이 걱정하는 우리 아이 건강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의뢰인의 생활을 관찰하고 병원에서 건강 상태 체크 후 운동을 배달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이날 전PD는 "KBS가 공영방송으로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해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청소년 장수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이 코로나로 잠정 중단됐다. 어떤 프로그램을 제작할까 고민하던 찰나 학업에 치어서 청소년들이 운동이 부족해진 부분을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부터 고민을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상을 보고도 운동을 쉽게 따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것 같아서 운동 콘셉트를 짜서 직접 찾아가서 운동을 알려주고자 했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박미선, 허경환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선 "국민 이모, 엄마 이미지 박미선을 안 떠올릴 수가 없었다. 아이들한테도 관심이 많지만 부모님들의 상황을 잘 헤아려주셔서 사장님 역할을 잘 맡고 있다. 허경환은 현장에서도 웃음 유발, 운동에 일가견이 있어서 지도도 해주시고 시범도 보여주시고 두 분 안 계시면 진행이 안된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의뢰인의 사연에 공감·소통하고 거침없는 조언까지 담당하는 사장을 맡은 박미선은 "방송용으로 끝날 게 아니라 최선을 다해보자고 했다.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고민이 많았다. 더 많은 아이들을 찾아가 운동을 전한다면 제 2의 '여섯시 내 고향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운동을 해야 하는 부분이 힘들다. 배달업에 계신 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이동도 많다"면서도 "힘들지만 운동이 생각보다 재밌더라. 계기를 통해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열심히 실천하는 건 보시는 분들의 몫이다. 우리는 계기를 배달한다"고 말했다.
김우빈, 방탄소년단 진 등 톱스타들을 직접 지도했던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은 "처음엔 발만 담그려 했는데 찍다 보니 더 깊숙이 들어갔다. 어린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니 은근히 매력이 있더라"며 "어린 친구들이라 변화하는 모습이 빠르더라. 처음엔 많은 생각을 하지 않다가 촬영하면서 애정이 많이 쌓였다. 요즘 학생들의 생활 습관, 식생활 자체가 나쁘게 변했는데 그들의 마인드가 깨끗해졌다. 그걸 보면서 굉장히 길게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프로그램에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의뢰인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인 만큼 특별히 초대하고 싶은 의뢰인이 있을까. 이에 양치승은 "제작진에서 필요한 분들만 찾아온다. 따로 어느 분을 찾기보다 어떻게 이런 분들이 신청했지 할 정도로 깜짝 놀란다. 운동으로 변비를 가르칠지 몰랐다. 대단하다. 해외토픽에 나올 정도로 유명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라며 "그런 분들이 신청하다 보니까 저 또한 공부를 하게 되더라. 운동으로 고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사원으로 의뢰인의 운동을 도와주고 박 사장 보필하는 허경환은 "운동은 항상 해야 하고 필요하다는 건 알지만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고 쉽지 않다. 운동 맛집이 정말 운동을 맛있게 만들어서 배달해 드릴 테니 방송 나가고 리뷰 한번 봐달라. 전국 어디든지 간다. 언제든지 주문하라"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운동맛집'은 이날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