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범택시' 이제훈, 친모 죽인 진범 복수 의뢰…김의성 "나 한 번 믿어달라"
- 입력 2021. 05.29. 22:37:32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모범택시'가 마지막 복수 의뢰에 나섰다.
모범택시
29일 방송된 SBS 토일드라마 '모범택시' 최종회에서는 어머니 죽음 진실을 알고 복수에 나선 김도기(이제훈)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성철(김의성)은 김도기 친모를 죽인 진범 오철영(양동탁)에게 "내가 널 왜 계속 만나온 줄 아냐. 널 용서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널 좀 더 알기 위해서였다. 똑똑히 지켜봐라. 내가 널 어떻게 좌절시키는지"라고 경고했다.
그 시각 김도기는 엄마 납골당을 찾아가 "엄마가 왜 날 지키냐. 엄마 그렇게 만든 놈 나 절대 용서 못 해. 내가 뼈져리게 후회하게 만들 거다. 두고 봐라. 엄마는 그냥 아들 믿고 걱정하지 말고 잘 있어줘"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김도기는 장성철에게 "복수할 방법을 잘 모르겠다"고 털어놨고 장성철은 "이제 와서 그놈을 죽인다는 건 그놈한테 자비를 베푸는 꼴 밖에 안된다"고 말했고 김도기는 "그럼 이대로 가만히 있으란 말이냐"고 물었다.
이에 장성철은 "나도 너처럼 복수하고 싶었다. 그런데 그 욕망이 날 어떻게 만들었는지 누구보다 잘 알지않냐"며 "복수는 상대방을 망가뜨리는 것 만으로는 완성되지 않더라. 네가 너 스스로를 오롯이 네 자신의 삶을 살아갈 때 그때 비로소 복수는 완성되는 거다. 우린 김철진을 이미 모범택시에 태웠다. 우린 한 번 태운 승객은 절대 외면하지 않는다. 의뢰인을 다치게 하는 복수는 하지 않는다. 이건 김철진 뿐만 아니라 나와 너의 의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
이때 박주임(배유림), 안고은(표예진), 최주임(장혁진) 역시 "절대 용서 못 한다. 나도 의뢰하겠다"고 힘을 보탰다.
장성철은 "이번 의뢰로 법을 어기는 일은 없을 거다. 팀원들을 다치게 하는 일도 없을 거고 부족한 대표지만 마지막으로 내 말 한 번 믿어주겠냐"고 의지를 다졌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모범택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