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림, 갑질·보복 폭행 논란에 반박 "안티팬 때문…너무 억울"
입력 2021. 05.31. 12:35:33

진아림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갑질을 폭로하자 조폭을 동원해 폭행 교사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배우 진아림이 입장을 밝혔다.

진아림은 31일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너무 억울해서 잠도 못 자고 많이 울었다. 우울증도 온 것 같다. 갑질도 아니고, 조폭을 동원한 것도 아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YTN은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에서 A씨가 한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사건을 보도했다. 가해 남성은 차량에 타고 있던 A씨에 폭력을 휘둘렀고 동승해있던 A씨 지인의 신고로 경찰에 입건됐다.

A씨는 폭행 배후로 SNS에 갑질을 폭로한 것에 대한 보복일 것이라며 여배우를 지목했다. 이에 온라인 상에는 A씨가 지목한 여배우가 진아림이 아니냐는 추측이 퍼졌다.

진아림은 A씨에 대해 "클럽에 가면 협찬을 받는 편인데, A씨가 나를 알아봤다. 전화번호를 달라고 해서 거절했더니 SNS로 친구 신청을 해서 누군지도 모르고 받아줬다"라며 "이후 내 게시물에 시비를 걸길래 이상한 사람 같아서 차단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차단 후 지인으로부터 어떤 글이 올라왔다고 연락이 왔다. 그 글에 대해 이야기하면 한 클럽에서 협찬을 제의했는데 거절한 내용인데, 해당 클럽 사장이 SNS에 올린 걸 A씨가 보고 악의적으로 편집한 갑질이라고 올린 것"이라며 "그 클럽 사장과 A씨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이이며, 클럽 사장은 그 글을 내린 상태다. A씨는 그 글을 자신이 당한 것처럼 편집해 갑질이라고 주장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진아림은 A씨를 폭행한 가해 남성을 조폭으로 언급된 것과 관련해서는 팬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안티팬 때문에 사건이 시작된건데, 협박을 받고 있다. 팬들도 사건의 심각성을 알았고, 나도 힘든 부분을 이야기했다. A씨를 만나 좋게 이야기하고 없었던 일로 마무리하고 사과 받으면 된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팬들이 가서 '진아림 팬'이라고 했더니 A씨가 욕설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쌍방으로 폭행이 난 건데 기사에는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는 식으로 나왔다. 팬들은 조폭으로, 나는 사이코패스로 만들어놨다. 너무 억울하다"라고 토로했다.

진아림은 "오히려 내가 피해자인데 협박을 다고 사실이 아닌 내용을 담은 기사로 ‘갑질 여배우’로 매도 당하고 있다. 너무 억울하다. 갑질도 아니고, 조폭을 동원한 폭력도 아니며, 안티팬으로부터 합의금 요구 등의 협박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아림은 A씨를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진아림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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