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상보, 이소연에 "경성환 그만 힘들게 해라"
입력 2021. 05.31. 19:42:22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이상보가 이소연에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31일 방송된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오하준(이상보)이 황가흔(이소연)의 정체를 알아버렸다.

이날 방송에서 오하준은 황가흔에 "황팀장 차선혁(경성환) 그만 힘들게 해라. 내가 황팀장 복수에 이용당해주겠다. 대신 황팀장 복수에서 차선혁을 빼라는 말이다. 고은조 씨"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차선혁은 고은조 씨 복수 대상이 아니다. 나 당신 고은조라는 거 다 알았다. 5년 전 당신이 죽던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는 몰라도 오하라, 주세린이 고은조한테서 차선혁을 떼어놓으려고 고은조 뱃속 아이와 고은조를 죽이고 그 아버지까지 죽인 거 다 알게 됐다. 그러니까 더 이상 부정할 생각 마라"라고 설명했다.

오하준은 "당신이 그랬지. 몸은 사고를 당해서 망신창이인데 아버지 그렇게 만든 사람들한테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고. 그래서 복수하려고 미친듯이 재활했다고. 그걸 도와준 사람이 지나황 대표님이지. 솔직히 난 당신이 보냈을 지난 5년 간의 시간은 상상이 안 간다. 내 엄마의 억울한 죽음으로 세상이 끝나는 것만 같았는데 고은조 당신은 아마도 매일매일이 끝도 없는 지옥으로 떨어지는 심정이었을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생각해봤다. 고은조가 황가흔이 돼서 복수를 했던 게 뭐였는지. 하라 영화도 황가흔 씨가 관여했잖아. 첫 촬영 영상 입수해 봤는데 그거 5년 전 신부 파티에서 있었던 일 맞지? 그 촬영 이후 하라가 훈이 기피하게 된 것 죽은 별이한테서 복수지. 그 촬영 후부터 하라가 제정신이 아니다. 훈이 납치하고 황팀장 죽이려 하고. 그리고 주세린한테 어떤 복수를 했는지 생각해봤다"라고 전했다.

오하준은 황가흔에게 "약혼에서 날 구해준 거. 날 위한 게 아니라 주세린을 추락시키려던 거다. 이젠 내가 알아버렸으니 당신이 만약에 그러지 못하면 난 오하라와 주세린이 한 짓 법의 심판대에 올릴 거다. 당신이 꿈꾸는 복수는 생각지도 못하게 할 거다"라고 경고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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