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콤달콤', 장기용·채수빈·정수정의 뻔하지 않은 찐현실 로맨스[종합]
- 입력 2021. 06.01. 12:15:52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장기용, 채수빈, 정수정이 뭉친 '새콤달콤'이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로맨스를 선보인다.
새콤달콤
1일 오전 넷플릭스(Netflix)의 영화 '새콤달콤'(감독 이계벽)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계벽 감독과 배우 장기용, 채수빈, 정수정이 참석했다.
'새콤달콤'은 럭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이계벽 감독의 신작. 매번 해도 어려운 연애, 하지만 그 새콤달콤한 연애의 맛에 제대로 빠져버린 달콤한 연인 장혁(장기용)과 다은(채수빈), 그리고 새콤한 매력의 보영(정수정)까지 세 남녀가 그리는 찐현실 로맨스다.
이계벽 감독은 "연애를 하다보면 새콤 달콤한 순간만 있는 게 아니지 않냐. 씁쓸한 순간도 맞이하게 되는데 현실적인 사랑을 담은 이야기다. 캐릭터별로 따라가다보면 어떤 부분은 이해하기도 하고, 어떤 부분은 분노하기도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를 다 보시고 난 후에 할 이야기가 많을 것"이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 감독은 '새콤달콤'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 "현실 사랑이야기를 한다고 하지만 '많이 사랑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다. 사랑을 하고 있다면 소중히 잘 이어갔으면 좋겠고, 헤어지셨으면 새로운 사랑이 나타날거라는 희망을 드리고 싶다"라고 바랐다.
독특한 타이틀명을 짓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이 감독은 "현장에 같은 이름의 카라멜이 있었다. 그 간식이 새콤하다가 달콤하다가 금방 없어지지 않냐.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새로운 걸 먹게 되는 매력이 있는 간식이다. 우리 드라마가 담고 있는 내용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타이틀을 짓게 됐다"라고 밝혔다.
캐릭터들의 직업을 3교대 근무를 하는 간호사, 대기업 정규직을 꿈꾸는 중소기업 파견직으로 설정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 감독은 "바쁘게 살다보니 연애도 힘들지 않냐. 치열하게 살고 있는 고단한 청춘, 열심히 사는 젊은 청년들의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장기용, 채수빈, 정수정이 사랑의 새콤달콤한 맛부터 씁쓸한 맛까지 연애의 다양한 맛을 다채롭게 보여줄 예정이다.
'새콤달콤'에서 장기용은 다정하고 익살스럽고 철없는 모습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현실 남친 장혁으로 분한다. 장기용은 "시나리오가 정말 재밌었다. 캐릭터들이 다 살아있었다. 배우들이 같이 했을 대 현장에서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무엇보다 현실적인 로맨스라 공감이 많이 됐다"라고 밝혔다.
장혁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강조한 장기용은 "실제 장기용과 비슷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 촬영 현장이지만 실제 제 모습처럼 연기한다는 것에 있어서 재미가 있더라. 현장이 너무 행복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채수빈은 간호사이자 장혁의 연인 다은으로 분한다. 채수빈은 "연애를 하면서 겪는 고충들이 담겨있었다. 공감이 많이 됐다. 마냥 뻔하지만은 않은 이야기라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모든 캐릭터에 공감이 됐지만 특히 제가 맡은 캐릭터에 가장 공감이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
장기용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그는 "첫 인상이 정말 좋았다. 정말 장혁 같더라. 현실적인 로맨스이다보니까 달달한 신이 몇개 없었다. 대부분 싸우는 신이더라. 다툰 기억이 많다. 행복한 신이 많이 없어서 정말 소중했다"라고 털어놨다.
정수정은 '새콤달콤'에서 장혁 앞에 나타난 매력적인 동료 보영 역을 맡아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반전 캐릭터를 선보인다. 보영은 장혁, 다은 사이에서 긴장감을 유발하는 역할.
정수정은 맡은 캐릭터에 대해 "보영은 시크하고 솔직하다. 일도 열심히하고 사랑도 쟁취하려고 하는 열정적인 친구다. 솔직하고 거침없는 데 허당미가 있다. 그런 부분이 새롭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장혁에게 관심을 표현하는데, 그런 표현들이 혹시나 미워보일까봐 걱정이 됐었다. 그렇게 보이지 않기 위해서 감독님과 논의하면서 촬영했다. 그 안에서 보영만의 사랑스러움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채수빈은 "정말 행복하게 촬영했다. 많은 분들이 함께 보시면서 다양한 이야기 나누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덧붙여 장기용은 "넷플릭스를 통해 인사를 드리게 됐다. 편하게 보실 수 있는 영화다. 좋은 분들과 즐겁게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새콤달콤'은 오는 6월 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