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수준급 공예 작품…설탕으로 재탄생한 캐릭터
입력 2021. 06.01. 21:00:00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설탕 공예에 진심인 그는 멈추지 않고, 어린 나이지만 꾸준히 연구 중이라는 은별 씨의 달콤한 설탕의 세계를 소개한다.

1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달콤한 설탕의 세계를 소개해줄 ‘설탕술사’ 조은별(21세) 씨를 만나본다.

최근 제작진은 달달함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설탕 하나면 뭐든 만들 수 있다는 조은별 씨를 만났다. ’백설 공주‘부터 ’인사이드 아웃‘, ’코코‘까지 사랑스러운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제작진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은별 씨의 제안에 한 입 베어 먹으려하자 ’바사삭‘ 깨져버렸다. 단맛 제대로 나는 사과부터 손가락 하나까지 모두 설탕이라는데, 캐릭터의 특징을 콕콕 짚어내는 건 기본이고 어느 각도에서 봐도 생동감이 넘치는 것이 은별 씨가 탄생시킨 설탕 공예 작품들의 강점이다.

하지만 공예 과정은 달콤하지 못하다. 설탕 작품의 생명인 ‘광택’을 내기 위해서는 몇 시간이고 뜨거운 반죽을 만져야 하고, 3일은 걸쳐야 완성할 수 있는 작품이지만, 습기에 약한 탓에 하루가 지나면 작품이 점점 녹기 시작한단다. 보는 사람은 아쉬운데, 정작 만든 은별 씨는 또 만들면 된다는 초 긍정적 마인드로 제작진을 안심시켰다.

특성화 고등학교 재학 시절, 설탕 공예를 접하자마자 출구 없는 매력에 푹 빠졌다는 주인공은 18살엔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했지만, 안타깝게 탈락했다. 은별 씨는 좌절을 딛고, 설탕 공예에 매진하기 위해 모두가 말린 자퇴를 결심했다. 주위의 걱정 속에서 더욱 노력한 은별 씨는 홍콩에서 열린 세계대회에서 보란 듯이 은메달을 수상했단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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