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파이, 6월 '성소수자 인권의 달' 맞아 프라이드 허브 런칭
- 입력 2021. 06.02. 16:51:51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세계 최대 오디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는 6월 ‘성소수자 인권의 달(Pride Month)’을 맞아 성소수자·성소수자 지지 아티스트 및 창작자 지원의 일환으로 프라이드(PRIDE) 허브를 런칭했다.
스포티파이
1일 공식 런칭한 프라이드 허브는 한국을 포함한 37개 국에서 스포티파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로써 전 세계 성소수자 아티스트, 작곡·작사가, 창작자와 성소수자 지지 아티스트들의 음악은 프라이드 허브를 통해 178개국 3억 5천 6백만명 이상의 청취자들과 더욱 손쉽게 연결된다.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캠페인 ‘CLAIM YOUR SPACE(나만의 프라이드를 외쳐보세요)’의 일환으로 구축된 ‘프라이드 허브’는 전 세계 다양한 성소수자 및 성소수자 지지 아티스트와 창작자들을 소개하고, 이들이 직접 큐레이션한 다채로운 플레이리스트 또한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기 두려워하지 않고, 본인의 영역과 커뮤니티를 개척해 보다 풍요롭고 활기찬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는 성소수자 아티스트, 문화계 인사 및 활동가들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아가 어떻게 오디오 분야에서의 예술이 성소수자들의 표현의 수단이 되어 왔는지, 또한 이들의 창작 활동 및 인권에 대한 요구가 주류 문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등을 보여주고자 했다.
스포티파이는 프라이드 허브 런칭 이외에도, 성소수자 아티스트 두아 살레(Dua Saleh) 및 리도 피미엔타(Lido Pimienta)와 함께 6월 말 ‘프라이드’ 싱글 음원을 발표하는 등 다방면으로 캠페인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다양성은 스포티파이가 중요시하는 가치 중 하나"라고 설명하며, “음악 산업 내 다양성 증진을 위해 힘써온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1년 365일 프라이드 허브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만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더 많은 청취자들이 이를 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포티파이는 성별·언어·인종·국적 등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평등한 음악 산업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일례로 가장 최근에는 전 세계 다양한 여성 아티스트들과 함께 음악 산업의 성평등 지원을 위해 EQUAL 허브를 구축, 이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여성 아티스트 및 창작자의 음악을 소개해왔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포티파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