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림 ‘비상선언’·홍상수 ‘당신 얼굴 앞에서’, 칸 영화제 초청
입력 2021. 06.03. 20:00:42

'비상선언' '당신 얼굴 앞에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과 ‘당신 얼굴 앞에서’(감독 홍상수)가 칸 영화제에 간다.

제74회 칸 국제영화제는 3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경쟁부문, 주목할 만한 시선부문, 비경쟁 부문, 특별상영부문 등에 상영될 영화를 발표했다.

‘비상선언’은 비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이 영화는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물이다.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 초대형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바. 5번째 장편영화인 한재림 감독은 처음으로 칸 영화제에 초청됐다.

‘당신 얼굴 앞에서’는 올해 신설된 칸 프리미어 부문에서 상영된다. 홍상수 감독은 국내 감독 중 칸 영화제에 최다 초청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당신 얼굴 앞에서’는 칸 영화제에 11번째 초청된 작품이다.

아쉽게도 칸 영화제의 경쟁부문에 한국 영화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국 영화는 2016년부터 4년 연속 경쟁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2019년에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칸 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헤븐: 행복의 나라로’(감독 임상수, 가제)와 ‘반도’(감독 연상호) 두 편이 ‘2020 칸 국제영화제 공식 선정작’ 56편에 포함됐다.

올해 칸 영화제는 보통 5월에 개최됐으나 올해는 7월에 열릴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쇼박스, 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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