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 '레드벨벳' 수위 높은 가사 속 예리·조이 등장…성희롱 논란
입력 2021. 06.04. 09:24:02

라비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룹 빅스 출신 가수 라비의 신곡 ‘레드 벨벳’이 논란에 휩싸였다.

라비는 지난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로지스(ROSES)’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수록곡인 ‘레드 벨벳(RED VELVET)’ 가사 내용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수위 높은 분위기의 곡인 ‘레드 벨벳’에서 동명의 걸그룹 레드벨벳을 떠올리게 하는 일부 가사들을 문제 삼은 것. 가사에는 레드벨벳의 곡 ‘덤덤’이 담겨있는가 하면 멤버 예리와 조이의 본명 수영이라는 단어가 적나라하게 등장한다.

앞서 라비는 인터뷰를 통해 “레드벨벳 케이크 같은 이야기다. 레드벨벳이라는 소재를 빌려서 달달한 온도를 표현하고 싶었다”라며 “가사 속에 재밌게 넣을 수 있는 요소로 ‘덤덤덤덤덤덤’이 들어가긴 한다. 어차피 너무도 직관적으로 걸그룹이 연상되니까 ‘오히려 재밌게 만들어보자’고 한 생각”이라고 작업 비화를 소개했다.

특히 레드벨벳과 개인적 친분이 있는지에 대해선 “잘 모른다”라고 답했다. 때문에 친분이 있지도 않고 더군다나 허락을 구하지도 않은 레드벨벳 멤버들의 이름을 언급, 가사에 담아낸 것에 '무례하다, 경솔하다, 성희롱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그루블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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