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형욱, 공원 벤치에 반려견 앉힌 갑질 견주에 "집에서나 하는 행동"
- 입력 2021. 06.04. 11:44:13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공원 벤치에 반려견을 올린 견주에 일침을 가했다.
강형욱
강형욱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듬에서는 반려견을 의자에 올려두는 행동을 못하게 하고 있다"며 "우린 예의 있는 보호자를 좋아하고 예의를 가르치려는 보호자의 반려견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같이 쓰는 의자에 반려견을 올리는 행동은 반려견을 사랑하는 행동이 아니다. 그건 집에서나 하는 행동"이라고 지적하며 "공공장에서 또는 반려견이 허용된 장소에서 의자에 올리지 마라. 절대 반려견을 아끼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형욱은 "할머님 죄송합니다"라고 대신 사과를 전했다.
최근 경기 양주시 옥정 호수공원에서 80대 환경지킴이 봉사단 할머니는 보호자가 진흙 묻은 대형견을 벤치에 앉히고 입마개를 착용시키지 않자 "잘 닦아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견주는 양주시청에 민원을 제기해 "노인 교육 똑바로 시켜라"라며 "노인들의 근무 태도가 좋지 않다", "우리 개들한테 지적한 그 노인으로부터 그 장소에서 사과를 받아야겠다"며 사과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양주시는 민원을 받아들이고 사과하게 했다. 해당 견주의 남편 또한 반려견 대변을 노인봉사단에게 치울 것을 요청하는 등 소위 갑질로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강형욱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