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강남역 떠도는 올블랙 여인 정체는?
입력 2021. 06.04. 21:02:40

궁금한 이야기Y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강남역 떠도는 프란체스 정체는 무엇일까.

4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한때 장래가 촉망되던 여성화가가 강남의 거리를 떠돌게 된 사연을 알아봤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여름에도 검은색 가죽점퍼와 검정치마, 검은색 부츠에 검정 장갑, 검정 모자를 쓰고 있는 긴 머리 여인 이야기가 공개됐다.

강남역 근처 한 건물 앞에 자리를 지키는 그녀를 사람들은 프란체스카라고 불렀다. 그는 이미 수년째 한 건물 앞에 자리를 잡고 온종일 앉아있었다.

인근 편의점에서 폐기하는 음식을 얻어먹고 지내며 잠잘 곳도 없는 듯 건물 앞에서 선잠을 자는 그는 "해외에서 유학하고 돌아왔다. 대학이니 신문사 사장 등 인맥이 많다. 개인적인 거 관해 물어보지 말라. 쓸데 없는 소리 하지마라"고 호의를 거부하며 경계심을 보였다.

실제로 며칠 동안 그녀를 관찰한 제작진이 그녀가 걱정되어 잠잘 곳이라도 찾아주겠다고 청하자, 그는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상관하지 마라. 너희들 도움을 받을 사람이 아니다"라며 불같이 화를 내기도 했다.

3년 전까지 강남 오피스텔에 살았던 그는 국내에서는 물론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작품을 전시할 정도로 인정받은 화가로 확인됐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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