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네마' 오늘(6일) '투모로우' 방영…지구 온난화 경각심 강조
- 입력 2021. 06.06. 13:00:00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영화 ‘투모로우’가 금주의 영화로 선정됐다.
EBS1 ‘투모로우’
6일 방송되는 EBS1 ‘일요시네마’에서는 ‘투모로우’가 편성됐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영화 ‘투모로우’는 2004년 개봉됐으며 배우 데니스 퀘이드, 제이크 질렌할, 이안 홈, 에이미 로섬 등이 출연했다. 러닝 타임은 123분, 15세 관람가다.
‘투모로우’에서는 맨해튼을 수장시키고 높이 46m 자유의 여신상마저 꽁꽁 얼리며 인류를 아예 사지 속으로 몰아넣는다.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고 이로 인해 새로운 빙하시대가 도래하여 엄청난 재앙이 닥쳐오고 이에 맞선 인류 생존의 감동적 드라마가 영화 속에서 펼쳐진다.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고, 자식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전 지구를 덮는 대규모 재난을 다루는 만큼 영상의 스케일은 압도적이다. ‘투모로우’는 기후 변화로 인해 지구에 닥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며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제 5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특수시각효과상 수상했다.
기후학자인 잭 홀 박사는 남극에서 빙하 코어를 탐사하던 중 지구에 이상변화가 일어날 것을 감지하고 얼마 후 국제회의에서 지구의 기온 하락에 관한 연구발표를 하게 된다. 급격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고 바닷물이 차가워지면서 해류의 흐름이 바뀌게 되어 결국 지구 전체가 빙하로 뒤덮이는 거대한 재앙이 올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러나 그의 주장은 비웃음만 당하고 상사와의 갈등만 일으키게 된다. 잭은 상사와의 논쟁으로 퀴즈대회 참가를 위해 뉴욕으로 가는 아들 샘을 데려다 주는 것을 잊어버리고 만다. 얼마 후 아들이 탄 비행기가 이상난기류를 겪게 되고 일본에서는 우박으로 인한 피해가 TV를 통해 보도되는 등 지구 곳곳에 이상기후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잭은 해양 온도가 13도나 떨어졌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자신이 예견했던 빙하시대가 곧 닥칠 것이라는 두려움에 떨게 된다. 잭은 앞으로 일어날 재앙으로부터 아들을 구하러 가려던 중 백악관으로부터 연락을 받는다. 잭은 브리핑을 통해 현재 인류의 생존을 위해서는 지구 북부에 위치한 사람들은 이동하기 너무 늦었으므로 포기하고 우선 중부지역부터 최대한 사람들을 멕시코 국경 아래인 남쪽으로 이동시켜야 한다는 과감한 주장을 하면서 또다시 관료들과 갈등을 겪게 된다. 이동을 시작한 사람들은 일대 혼란에 휩싸이게 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잭은 아들이 있는 북쪽 뉴욕으로 향한다. 인류를 구조할 방법을 제시한 채 아들을 구하기 위해 역진하는 잭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또, 인류는 지구의 대재앙을 극복할 수 있을까.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EBS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