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책방 운영 종료, 작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전문]
입력 2021. 06.07. 16:53:42

박정민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박정민이 운영 중이던 책방을 닫는다.

박정민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조금 무거운 이야기를 드려야 할 것 같다. 6월 11일부로 책과 밤, 낮의 문을 닫게 되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그동안 책방 운영에 있어 어려운 문제들이 있었다. 그리고 여러모로 해결책을 모색해보았지만, 쉽게 해결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아쉽게도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소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는 지금도 마음이 많이 무겁다"며 "오래 이 자리를 지켜보겠다는 약속을 지켜드리지 못한 것도 너무나 죄스럽다. 언젠가 다시 한번, 더 번듯한 모양새로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엿다.

한편 박정민은 지난 2019년 7월 서울 상수역 근처에서 지인과 함께 책방을 오픈했다.

다음은 박정민 SNS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책과 밤, 낮입니다. 오늘은 조금 무거운 이야기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6월 11일부로 책과 밤, 낮의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책방 운영에 있어 어려운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모로 해결책을 모색해보았지만, 쉽게 해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쉽게도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희 책과 밤, 그리고 책과 밤, 낮을 아껴주신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올립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 사랑으로 감싸주셔서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다소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는 지금도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오래 이 자리를 지켜보겠다는 약속을 지켜드리지 못한 것도 너무나 죄스럽습니다.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언젠가 다시 한번, 더 번듯한 모양새로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때는 좀 더 성숙한 책방으로 다가가겠다고 약속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저희 책과 밤, 낮을 방문해주신 모든 손님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재차 드립니다. 부디 이 책방이 여러분의 작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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