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비아이 마약 수사 무마 혐의로 기소
입력 2021. 06.07. 17:17:27

양현석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가 마약 혐의로 재판을 받는 가운데 비아이 혐의를 막으려던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도 기소됐다.

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형사부(부장검사 원지애)는 지난달 28일 비아이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했다. 같은 날 양 전 대표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양 전 대표는 2016년 비아이 마약투약 혐의를 무마하기 위해 공익제보자인 A씨에게 진술 번복을 강요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A씨를 미국으로 도피시키도록 지시한 범인도피교사 의혹도 받았지만 검찰은 혐의를 적용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양 전 대표는 A씨를 YG사옥으로 불러 대화를 나눈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진술 번복을 강요한 적 없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아이는 2016년 4월 A씨를 통해 대마초, LSD 등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양 전 대표 첫 재판은 오는 6월 25일, 비아이 재판은 7월 9일 열린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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