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오월의 청춘' 권영찬 "연기 위해 송골매·대학가요제 노래도 들어"
- 입력 2021. 06.09. 07:00:00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오월의 청춘' 권영찬의 연기에 대한 노력이 돋보였다.
권영찬
권영찬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셀럽미디어 사옥에서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 연출 송민엽)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8일 종영한 '오월의 청춘'은 1980년 광주의 민주화운동 역사를 배경으로 한 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와 명희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권영찬은 극 중 희태(이도현)의 친구 김경수로 분했다. 길가에 핀 꽃 하나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선한 성품의 그가 강제로 입대하면서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으로서 겪는 내면의 갈등을 무게감 있게 그려냈다.
이날 권영찬은 첫 브라운관 데뷔작인 '오월의 청춘' 김경수 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사연과 상처가 있는 인물을 잘 해보고 싶은 개인적인 욕심이 있었다. 배우로서 자기 감정을 표출하고 싶은 게 있지만, 인물을 배정 받고 나서 시대적 배경 등을 알게 됐다. 그 시대를 살았던 인물로서 어딘가에 있을 누군가를 위해 상황을 느끼고 싶어 공부도 많이 했다"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경수라는 인물의 순수함과 심리 상태, 마음의 상처들을 진심을 다해 표현해보고 싶었다"며 "그 시대의 분위기와 상황을 느끼고 싶어서 영상도 많이 찾아봤고, 송골매의 노래나 대학가요제에 나온 '꿈의 대화' 등 노래를 들어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