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김명민 "'로스쿨' 시즌2 원해, 강력하게 제안해볼 것"
- 입력 2021. 06.11. 14:52:2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김명민이 '로스쿨' 시즌2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김명민
11일 김명민은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극본 서인, 연출 김석윤) 종영 기념 온라인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다. 극 중 김명민은 한국대 로스쿨 교수 양종훈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김명민은 '로스쿨' 시즌2 가능성에 대해 묻자 "김석윤 감독이 가신다면 저도 갈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지금 현재 상황으로서는 사실 시즌2가 나올 것 같진 않다. 많은 분들이 원하신다면 합의점을 찾지 않을까 싶다. 저 역시 시즌2가 나온다 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시즌2에 대해 감독님이나 배우들과 이야기를 나눈 부분도 있냐는 질문에 김명민은 "만날 기회가 없었다. 만나게 된다면 강력하게 한번 이야기를 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시청자들이 '로스쿨'의 시즌2를 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김명민은 "이런 드라마에 목마르셨던 게 아닐까 싶다. OTT콘텐츠라는 문화가 우리에게 너무 빨리 왔다. 수많은 콘텐츠들이 실시간으로 쏟아져 나온다. 자극적이고 편향된 장르물이 나오고 있는 시점이다. 우리 드라마는 20여 년 전 드라마 '카이스트'라는 드라마가 생각나지 않냐. 캠퍼스물을 지향하고 있고, 그 안에 법정 스릴러가 혼합되어 있다. 볼 때 피곤하긴 해도 생각할 거리들을 주는 작품이다. 진정성 있고 전통성 있는 드라마다. 그런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셨던 게 아닐까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로스쿨' 같은 드라마는 요즘 시점에 쉽게 나오지 못하는 장르라고 생각한다. 쉽게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없는 장르다. 그래서 기획자, 방송사 입장에서는 기피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런 점에서 시청자들이 더 반가워하지 않았을까 싶다. 시청자들을 위해서 시즌2를 더 권유해보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로스쿨'은 지난 9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