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선택적 함구증, 빠른 포기…능동적·주도성 부족"
- 입력 2021. 06.11. 20:26:50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오은영 박사가 선택적 함구증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11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학교에서 입을 닫은 금쪽이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금쪽이의 학교생활을 관찰한 오은영 박사는 “선택적 함구증 맞다. 왜냐하면 보통 선택적 함구증이라고 하면 본인이 선택해서 말을 안 하는 걸로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가 아니라 말을 하도록 요구받는 상황에서 함구하는 거다.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말을 하는 상황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아정신과에서는 응급상황이다. 말을 하고 싶어 하는데 단지 말이 안 나오는 거다. 말을 할 줄 아는데 말이 안 나온다는 건 얼마나 답답하고 힘든 일일까. 이 부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라며 “집에선 말을 잘하니까 어려서 그렇다 크면 괜찮아지겠다 해서 교정 시기가 놓칠 수도 있어서 아이를 도와주는 게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오은영 박사는 “같은 진단명이어도 모두 다 다른 사람이라 똑같지 않다. 그런데 은찬이는 불안과 긴장감은 느껴지나 극도로 높아져서 아무것도 못 하는 상태는 아니다. 중요한 특징이 행동으로 전부 해결한다. 언어는 늦는 것 같다. 왜 언어 발달이 늦나 봤을 때 말을 많이 안 하는 영향도 있고 집에선 말 잘하는데 그걸로 언어 발달에 영향이 있는데 예를 들어 수저가 없는 상황을 파악하면 속으로 말은 하는데 선생님한테 말해야 하는데 그 언어로 해결하는 포문을 못 열고 포기한다. 언어적 문제해결 방식 찾는 게 적고 경험이 적어서 포기하는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 하나 변수는 모든 사람이 금쪽이를 좋아한다. 다들 도와주고 싶어한다. 말 잘하는 애가 금쪽이를 대신 도와주고 도움 받는 게 익숙하다. 능동적과 주도성이 부족하다. 의사소통으로 고갯짓은 아니까 끄덕끄덕, 도리도리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질문을 하더라. 닫힌 질문이다. 새로운 경험을 하고 그 다음 발달로 가야 하는데 경험이 적겠다”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