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승헌X이하나 '보이스4', 레전드 시리즈물의 반가운 귀환[종합]
- 입력 2021. 06.14. 15:18:5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우리 다 같이 달려요" 레전드의 귀환이다. CJ ENM 대표 시즌제 드라마 '보이스'가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돌아왔다.
보이스4
14일 오후 케이블TV tvN 새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극본 마진원, 연출 신용휘, 이하 '보이스4')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신용휘 감독, 배우 송승헌, 이하나, 손은서, 강승윤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
시즌4에서는 초청력으로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살인마가 등장하면서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범죄자로 인해 궁지에 몰린 보이스 프로파일러와 타협을 불허하는 원칙주의 형사의 새로운 골든타임 공조를 박진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신용휘 감독은 "기존 시즌제와 다르게 대도시에서 벗어나서 가상 섬에서 펼쳐진다. 배경이 달라진다. 코로나19 시국에 여행도 못가고 답답하시지 않냐. 가상의 섬이지만 비모도의 자연 풍광이 정말 멋있다. 좋은 곳으로 여행하실 수 있을 것"라며 이번 시즌만의 차별점을 꼽았다.
신용휘 감독은 '보이스4'를 통해 처음으로 '보이스' 시리즈에 합류하게 됐다. 신 감독은 "'보이스4'를 제안받았을 때 그간 '보이스' 시리즈가 가지고 왔던 여러가지 명성에 누가 될까 고민이 됐다. 시놉시스를 보고 나서 연출자로서 욕심이 났다. 그래서 도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하나는 생명의 소리를 듣는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 역을 맡았다. 시즌1부터 시즌4까지 극을 이끌게 된 '보이스'의 든든한 뿌리인 이하나는 "'보이스'와 강권주는 제 삶에 깊숙이 들어왔다는 생각이 든다. 기다리고 있었다. 권주없이 제 인생을 논할 수 없다. 친밀감이 생겼다. 작품 받았을 때 너무 감사했다. 처음에는부담이 많이 됐었는데, 대본을 보고 부담이 설렘으로 바꼈다.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장혁, 이진욱에 이어 이하나의 3번째 파트너로 발탁된 송승헌은 죽음의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형사 '데릭 조' 역을 맡는다. '보이스'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송승헌은 "부담이 많이 됐다. 잘해야 본전이고, 안되면 내탓이라고 생각했다. 전학 간 느낌이다. 막상 촬영을 시작하니까 기존의 '보이스'팀이 정말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초반에는 부담이 많이 되고 걱정도 됐는데 지금은 너무 편하다. 호흡이 정말 잘 맞다"라고 털어놨다.
이하나는 송승헌과의 호흡에 대해 "네 번째로 함께하다보니까 안주하는 부분이 있지 않냐. 새롭게 합류하게 된 송승헌, 강승윤 배우님 덕분에 초심을 다시 한번 다잡았다. 특히 송승헌 선배님 같은 경우에는 열정이 대단하다. 대본만 봐도 그 열정과 애정이 느껴진다"라고 전했다.
시즌1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 손은서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골든타임팀 콜팀의 브레인이자 지령팀장인 '박은수'로 분한다. 손은서는 "시즌3이 끝나고 1년 정도의 공백이 있었다. 우리도 새로운 시즌을 기다렸다. 기대가 많이 된다. 이번에 새 식구를 맞이하게 됐다. 어떻게하면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고민됐는데 그 생각이 무색하게 잘 촬영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강승윤도 이번 시즌의 뉴페이스. 그는 사이버 수사대 특채 출신의 콜팀 요원 '한우주' 역을 맡는다. 강승윤은 "작품성이 높고 사랑을 많이 받는 시리즈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영광이고 행복이다. 감독님, 동료,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 '보이스4'를 했다는 자체가 배우로서도 큰 발자국이 될 것 같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시즌4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캐릭터는 '빌런'이다. 강권주(이하나)처럼 초청력을 가진 인물. 신 감독은 "전 시즌 빌런들이 다 강력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강력하다. 이번 시즌은 가정의 해체, 가족의 해체와 관련이 있다. 이 빌런은 가족의 해체로 태어난 부산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라고 귀띔했다.
마지막으로 이하나는 "본방사수를 할 때 짜릿함이 그리웠다"라며 본방 사수를 독려했고, 송승헌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활약을 기대해달라며 "안보시면 후회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보이스4'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 EN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