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출신 이샘, 문현아 저격 사과 "부정적인 감정 표출해 미안"
입력 2021. 06.15. 07:58:28

문현아-이샘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이샘이 특정 멤버 저격글을 사과하며 심경을 밝혔다.

이샘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것은 제가 마음 깊은 곳에 구겨놓고 있던 거를 이번일로 마주하게 돼서 말씀드리고 싶다. 이걸 마지막으로 현생을 살아가겠다"고 운을 뗐다.

그는 "20대 초중반 시절에 일만 했다보니까 친구가 멤버들밖에 없었다. 그런데 활동을 그만두고 함께 일을 하지 않게 되니 알게 모르게 모두가 예전같은 사이는 되지 않는구나를 느끼고 혼자서 상실감이 컸다"며 "친구를 한꺼번에 잃어버린 느낌. 세상에 홀로남겨진 것처럼 느껴졌다. 나름 혼자만의 우울감이 저를 집어삼켰던 시기라 더 그렇게 느껴졌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왜 그랬는지 그땐 아직 활동 중인 멤버들이 있으니까 팬들과 소통을 하면 안되는 거라 생각했다. 그러다보니 몇년간 팬들 챙기지도 않은 사람이 됐다"고 말했다.

이샘은 "어느 순간부터 다시 친구들이 생긴 느낌이었다. 언제 연락해도 거리낌 없는 그런 친구,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친구라고 여겼고 안도감같은 느낌이 났다"라며 "모두에게 과거가 된 상황이라 생각했어서 함께 웃고 얘기하며 추억할 수 있었다. 그래서 함께하는 상상도 해봤던 것. 시간이 안 될 거 같아 마음 접고 있었지만 괜한 기대심이 조금 생겼었나보다"고 했다.

최근 나인뮤지스는 SBS '문명특급'의 '컴눈명' 특집을 통해 다시 뭉쳐 '돌스' 무대를 꾸몄다. 이런 가운데 이샘은 지난 11일 SNS에 특정 멤버를 저격하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시 주목받을 기회를 놓쳐서 그런 것 아니냐며 지적했다. 이에 이샘은 "그거 한 번 한다고 해서 별다르게 얻는 것 없다. 뜨고 싶고 뭐하고 그런 생각은 어릴 때나 했다. 그런 생각 없다"며 "함께 할 수 있는 자격까지는 없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샘은 "피로하셨을 텐데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저격했던 문현아에 대해서는 "미안하다. 내가 부정적인감정을 그렇게표출하면 안 되는 거였다. 뭔가에 눈앞이 가리워져있었어 잘 지내길"이라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샘, 문현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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