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유희열 "밴드 음악, 폭발력 있을 유일한 장르"
입력 2021. 06.21. 13:48:51

유희열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가수 유희열이 밴드 음악의 존재감을 언급했다.

21일 오후 JTBC ‘슈퍼밴드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형중CP, 김선형PD, 가수 윤종신, 윤상, 유희열, 이상순, CL이 참석했다.

K팝이 세계적인 인기뿐만 아니라 음악 트렌드를 이끌어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음악적 다양성이 줄어든 것 같다는 의견이 있다. 이러한 음악 장르의 단일화에 대해 유희열은 “장르가 한 곳에 편중된 느낌을 받으시는 것 같은데 그렇게 체감하는 가장 큰 이유가 매체가 커져서인 것 같다. 저희가 할 때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직접 CD나 테이프를 사서 집에서 즐기거나 라디오나 TV를 접하는 두 가지가 있어서 가요톱텐이나 순위 프로애서 전체 장르가 다 나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 만해도 전 장르의 가수들이 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가 됐다면 지금은 굉장히 세분화됐다. 서로 교류가 안 된다 세대별로 각자 채널을 통해 즐기고 있어서 느끼시기에 요즘은 장르가 부재된 게 아닌가라고 느끼는 것 같다. 장르 세분화되고 음악의 질이 높아진 건 많은 부분에 수준이 높아져서 이제는 들리는 음악이 아니라 찾아듣는 음악이다. 그래서 아이돌 장르만 있다고 하지만 그건 아이돌이 가장 잘 돼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유희열은 “세계적인 인정을 받기 때문에 아이돌만 느끼시지만 인디, 힙합, 싱어송라이터, 트로트도 있는데 한 가지 아쉬운 장르가 있다면 밴드음악이다. 밴드가 많이 나오지 못하는 이유가 밴드음악이 활성화되려면 무대 문화가 성숙해져야하는데 그런 부분이 아직까지 부족한 것 같고 음악계에서 투자가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음악이 가장 기본이 밴드음악이라 생각해서 K팝에서 글로벌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시대 속에 유일하게 글로벌에 큰 폭발력을 가질 장르가 있다면 밴드라 생각한다. 그래서 ‘슈퍼밴드2’는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도라고 생각한다.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기도 하다”라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슈퍼밴드2’는 오늘(2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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