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자들 케미 기대" '슈퍼밴드2', 국민픽 K-밴드 탄생할까 [종합]
- 입력 2021. 06.21. 14:29:19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더욱 막강해진 참가자들로 결성될 글로벌 K밴드의 탄생을 예고했다.
JTBC ‘슈퍼밴드2’
21일 오후 JTBC ‘슈퍼밴드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형중CP, 김선형PD, 가수 윤종신, 윤상, 유희열, 이상순, CL이 참석했다.
‘슈퍼밴드’는 방구석에서 홀로 음악을 하던 천재 뮤지션들이 음악적 동지를 찾아 세상에 없던 음악을 탄생시키는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
김형중 CP는 “여러 가지 기발한 아이디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갖고 시즌2를 접근하고 있고 굉장히 열심히 만들고 있다. 더욱 더 놀라운 무대, 시청자들이 만족시킬 무대를 위해서. 프로듀서 분들도 참가자들에 애정을 갖고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어서 궁극적으로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겠다. 작은 바람이 있다면 시즌1 파이널 무대에서처럼 코로나가 상황이 좋아지면 파이널에는 많은 분들을 모시고 우승팀을 같이 축하하고 맞이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시즌1과의 차별점과 업그레이드된 부분에 대해 김CP는 “가창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주자들이 나오고 굉장히 다른 오디션과 다른 게 나만 잘해서 되는 게 아니라 본인과 맞는 음악적 동지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서 참가자들과의 시너지가 폭발하는 오디션이자 그 여정을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더욱 어리고 젊은 음악 천재들을 보고 잘하는 여성 참가자들과의 시너지도 볼 수 있어서 특별할 것 같다”라고 ‘슈퍼밴드’만의 매력을 언급했다.
시즌 1에 이어 시즌2 연출을 맡게 된 김선형 PD 또한 "개개인이 잘해서가 아니라 동지를 찾아서 나만의 밴드를 만들어가서 조합의 재미가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히든싱어’와 ‘팬텀싱어’ 제작진의 세 번째 음악 프로젝트 ‘슈퍼밴드’는 시즌2를 맞이해 더욱 탄탄한 프로듀서진이 총출동한다. 먼저 오디션 베테랑 윤종신과 유희열의 만남이 시선을 모은다. 두 사람이 프로듀서로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만나는 것은 ‘슈퍼밴드2’가 처음. 장르를 넘나드는 박학다식한 음악 지식뿐만 아니라 센스 있는 입담을 소유한 윤종신과 유희열의 조합이 대들 모았다.
여기에 때론 냉철하고, 때론 따뜻한 심사평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윤상이 다시한 번 함께해 반가움을 더했다. 아내 이효리 없이 예능에 나서며 본업인 음악인으로 돌아온 이상순과 전 세계로 활동 범위를 넓히며 가요계를 휩쓴 씨엘이 합류해 최강 프로듀서 5인 라인업을 구축했다.
지난 시즌을 통해 스타성을 입증한 뮤지션과 매회 레전드 무대를 배출해낸 바 있는 ‘슈퍼밴드’. 시즌2를 빛낼 천재 뮤지션들은 경쟁을 넘어 음악으로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정이다. 또한 '슈퍼밴드2'는 장기화된 코로나 19 여파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청자들에게 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줄 뿐만 아니라 힐링을 선사한다.
윤상은 “싱어들을 위한 오디션은 정말 많지만 음악을 만드는 연주인들을 보고 그들의 실력에 놀랄 수 있는 프로그램은 단 한 번도 만들어지지 않았다. 시즌 1에 더 자극받아서 나오는 연주자들도 너무나 많다”라며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 시대의 대중음악을 표현하는 이상적인 포맷이 밴드라 생각한다. 서로 3인조든 4인조든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끌리는 과정에서 만들어가는 음악이라는 것은 한 사람이 지휘하는 오케스트라랑 다른 음악적 가치를 만들어간다. 밴드 멤버들을 연기자들과 비교한다면 왠지 모르게 영화에 어울리거나 TV에 어울리거나 CF에 어울리는 그런 배우들이 있듯이 슈퍼밴드에서도 어떤 뮤지션은 혼자일 때보다 누구와 함께 있을 때 빛이 나는지 그런 부분을 보다보면 저희도 재밌더라. 우승팀은 그런 케미가 만나서 팀을 완성하는 여정이기 때문에 한 화도 놓치지 마시고 마음 속으로 멤버들의 조합을 기대해보시면서 보시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첫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유희열은 “슈퍼밴드의 특이점이 타오디션은 가창 중심으로 저희가 판단하고 새로운 가수 분을 찾는데 주안점을 둔다면 슈퍼밴드만이 유일하게 음악이라는 전체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오디션이라 생각한다. 다들 노래를 잘하시는데 저는 밴드의 건반 세션으로 음악을 시작해서 어떻게 보면 제가 제일 음악적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이야기할 유일한 프로라 생각해서 참여에 주저함이 없었다. 역시나 왔더니 어마어마한 음악인들이, 가수, 연주자, 프로듀서 분들 등 후배 뮤지션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거라는 걸 보고 놀랐다. 이렇게 잘하는 후배 분들이 있어서 마치 보물상자를 연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축구로 치자면 호날두가 11명 있는 팀이 계속 이기진 않지 않나. 독일이 이길 수도 있다. 스타선수가 없어도. 매력적인 스타도 필요하고 누군가는 묵묵히 뒤에서 지지해줘야 하는 사람이 있어야하는데 그런 건 인간관계랑 비슷하다. 누군가는 양보하고 욕심내기도 하는 과정이라 밴드가 어렵다. 시스템을 만들어서 정해주는 게 아니다. 그래서 밴드가 어렵다. 슈퍼밴드가 탄생하는 걸 지켜보고 스토리를 엿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첫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을 맡게 된 이상순은 밴드 멤버들의 선정 기준에 “음악을 잘한다 못한다는 힘들고 얼마나 조화롭게 밴드를 결성해서 조화롭게 연주하고 서로 에너지를 만들어가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음악 밴드를 할 때와 지금 다른 점은 슈퍼밴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어린 친구들이 어떻게 실력이 좋을 수 있는지, 우리 때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 테크닉도 그렇지만 음악에 대한 이해도도 굉장히 높다. 슈퍼밴드2 목표가 글로벌 K밴드를 만드는 건데 그럴 수 있을 정도로 세계적인 실력을 가진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 어린 나이부터 하는 친구들도 많고 실력도 좋아서 보시는 분들도 인정할 정도로 깜짝 놀랄 거다”라고 귀띔했다.
또한 그는 “음악을 개개인이 잘한다 해도 밴드로 같이 모였을 때는 잘 융화시키기가 힘든 작업이라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를 드러내기 보다는 좀 더 같은 멤버들을 생각하고 멤버들의 음악을 듣는 것. 성격적인 문제가 크다고 생각한다. 연주를 하면서도 다른 멤버들 연주를 듣고 잘 맞춰주고 받쳐주고 더 밴드를 빛내기 위해 내세울 그런 센스있는 뮤지션들이 밴드음악을 잘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슈퍼밴드2’의 관전포인트에 윤종신은 “1회에서 느낀 점이 가장 잘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게 아니더라. 선택받거나 선택을 하는 순간들에 부딪힐 텐데 좋아하는 사람을 뽑아라. 잘하는 사람을 뽑지 마라. 왜 끌리는지 그게 더 중요해서 확실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어야 그렇게 모인 팀들이 연주나, 노래가 부족해도 더 사랑받을 거다. 케미가 중요해서 실력에 연연하지 말고 어떤 케미로 어떤 화합이 이루어지느냐가 중요하다. 끌려가듯 사람을 뽑고 팀을 이뤄갔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CL은 “무엇보다 즐겼으면 좋겠다. 짧은 시간 안에 같이 음악을 하는 다양한 친구들이랑 만날 기회가 있다는 것 자체가 입장 바꿔 생각하면 신날 것 같다. 기회가 많지 않았으니까 지금을 즐기면서 많이 배우고 경험했으면 좋겠다”라고 격려했다.
김CP는 “초반에 프로듀서 오디션들 때 다섯 분이 뽑으시는 분을 머릿속으로 조합해보는 재미가 있겠다. 머릿속에서 만들어보시는 재미가 있고 28일에 본격적인 오디션에 있어서 오늘도 충분히 재미를 느끼겠지만 첫 만남과 그들의 이야기, 굉장히 오랜만에 연주하는 모습도 보실 수 있어서 슈퍼밴드2 비긴즈도 재밌게 보실 수 있고 다음 주부터 오디션에 나만의 픽을 처음부터 꼭 찾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