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 정지소, 박보영 향해 “살아…서인국은 네가 살길 원해”
입력 2021. 06.22. 21:48:18

'멸망' 정지소 박보영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정지소가 박보영에게 살아라고 말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극본 임메아리, 연출 권영일, 이하 ‘멸망’)에서는 소녀신(정지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탁동경(박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녀신은 탁동경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얼굴이 많이 상했다. 도와주고 싶었는데 미안”이라고 말했다. 탁동경은 소녀신의 손을 잡으며 “도와 달라. 한 번만 도와 달라”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소녀신은 “이제 내 손을 벗어난 일이다”이라고 뿌리쳤다. 탁동경이 “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묻자 소녀신은 “받아드려라”라고 했다.

탁동경이 싫다고 하자 소녀신은 “싫으면 세상을 멸망시킬 거라도 할 거냐. 넌 그러지 못한다. 네가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거”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탁동경을 꼭 안아주며 “사라짐에 대해선 잘 안다. 그렇게 울고, 발버둥 치면 받아들이게 된다. 왜냐면 그 애의 선택이고, 그 선택이 운명이다”라며 “그러니까 겸허히 멸망을 받아드려라. 그건 우리가 어쩔 수 있는 게 아니다. 미안하지만 걔가 바라는 결말이고, 해피엔딩이다”라고 조언했다.

탁동경은 “우리 중 누구도 행복하지 않은데 해피엔딩이냐”라고 눈물지었다. 이에 소녀신은 “살아야 알 수 있다. 모두가 죽어선 알 수 없다. 그러니까 살아라. 그 애는 네가 살길 원하니까”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멸망'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