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왕따 피해 폭로' 이현주 남동생, 명예훼손 '혐의없음'
입력 2021. 06.23. 15:11:31

이현주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그룹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가 멤버들로부터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해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이현주 남동생이 혐의없음 불송치 처분을 받았다.

이현주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여백(담당변호사 이선호)은 23일 "경찰이 이현주의 친 동생이 올린 글에 대해 명예훼손 구성요건 해당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을 하였다"고 밝혔다.

수사결과 경찰은 이현주 동생은 누나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으로 글을 쓴 것으로서 비방의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한 이현주가 그룹 내 집단 괴롭힘을 당해 힘들어 했다는 것과 에이프릴 활동당시 텀블러사건, 신발사건 등이 있었다는 것 자체는 사실이고 내용도 고소인과 이현주가 에이프릴 그룹생활을 함께 하면서 있었던 주요사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내용으로 허위사실이라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법무법인 여백은 "이현주의 동생은 지난 20일 혐의없음 결정을 통지 받았고, 열람등사 신청을 통해 22일 구체적인 불송치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소인(DSP 미디어) 측도 이현주의 동생과 마찬가지로 지난 20일 전후로 혐의없음 결정에 관한 통지를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이현주의 동생을 고소한 고소인은 총 6명이지만, 고소인에 관한 정보는 열람등사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이현주 측으로서도 구체적인 고소인이 누구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추가적인 신청을 통해 고소인 6명이 누구인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현주 동생은 에이프릴 활동 당시 이현주가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소속사 DSP 미디어 측은 "왜곡된 주장"이라고 부인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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