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2' 정치깡패 이정재, 대통령 목표→정계 진출 포기한 이유는?
입력 2021. 06.24. 23:46:47

'꼬꼬무2'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꼬꼬무2' 정치깡패 이정재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2'(이하 '꼬꼬무2')에서는 시라소니 린치사건의 배후 이정재에 대해 이야기했다.

씨름판에서 천하장사로 이름을 알린 이정재는 조선 최고의 주먹 중 한 명이었던 김두한에게 발탁돼 주먹계에 입문했다.

정치에 까지 관여하던 그는 대통령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유명한 학자를 불러다가 개인 과외, 역사 공부, 붓글씨를 쓰는 등 노력했다.

청와대 입성을 위해 국회의원부터 하기로 결정한 이정재는 이천 사람이 결혼, 환갑잔치에 참여는 물론 기부도 많이 하면서 표밭을 다져놨다.

1958년 드디어 출사표를 던졌지만 "건달이 무슨 정치냐"라며 이정재의 아버지 이기붕의 배신이 이어졌다. 아버지 이기붕이 "내가 나서겠다"고 선포했다.

배신당한 이정재는 "이천을 선택해 무한한 영광"이라며 자진 사퇴했다. 이는 이기붕이 보낸 경찰들이 옆구리에 총을 들이대고 협박한 것. 이후 이기붕은 자신이 당선되기 위해 야당 후보를 납치를 해서 사퇴시켰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꼬꼬무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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