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기맨숀’ 김홍파 “감독님, ‘양들의 침묵’ 안소니 홉킨스 같은 역할 원하셔”
- 입력 2021. 06.25. 12:51:2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홍파가 역할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전했다.
'괴기맨숀' 김홍파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괴기맨숀’(감독 조바른)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간담회에는 조바른 감독, 배우 성준, 김홍파, 김보라, 박소진 등이 참석했다.
김홍파는 극중 관리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홍파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악마이기도 하고, 악마의 하수인이기도 하다. 감독께서는 관리인의 캐릭터가 ‘양들의 침묵’의 안소니 홉킨스 같은 이미지였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저는 동네에서 늘 볼 수 있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악마라는 게 눈으로 본 적이 없지 않나. 종교에 가면 그들이 만드는 형상인 것이지, 우리는 직접 눈으로 확인한 적 없다. 악마는 인간들의 마음속에 있지 않을까 하면서 편안하게 시작하면 어떨까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김홍파는 “감사하게도 감독님이 저의 뜻을 받아주셨다. 일상의 가장 평범한 경비원으로 시작한다. 악마라는 존재는 강렬하지 않나. 그리고 자기 속에 있는 본체를 드러내는 게 악마의 본체에 다가가지 않을까 하면서 캐릭터를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괴기맨숀’은 웹툰 작가 지우가 폐아파트 광림맨숀을 취재하며 벌어지는 괴이하고 섬뜩한 현실 밀착형 공포를 담은 옴니버스 작품이다. 오는 30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콘텐츠판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