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김경남, 전혜빈에 "너랑 못 헤어져…둘만 생각해"
입력 2021. 06.26. 20:16:19

KBS2 '오케이 광자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김경남이 전혜빈과의 이별을 인정하지 않았다.

26일 방송된 KBS2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이광식(전혜빈)이 한예슬(김경남)에게 이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식을 찾아온 한예슬은 "가만히 있어. 왜 그랬어. 바보야. 왜 혼자 끙끙 앓냐. 이모님이랑 우리 아버지"라고 말을 꺼냈다.

모든 사실을 알게된 한예슬은 "그건 중요하지 않다. 왜 네 마음대로 결정하냐. 나한테 말은 했어야지. 혼자서 얼마나 아프고 힘드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광식은 "내가 뭘 어떻게 할 수 있나. 우린 안 된다. 우리 이모부 35년이다. 우리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우리랑 쨉이 안 된다. 그 오랜 세월 돌아돌아 이제 만나셨다. 우리 그분들 못 이긴다. 이길 수 없다. 이겨서도 안 되고 두분 결혼하게 해드리자. 이게 정답이다"라고 낙담했다.

한예슬은 "왜 안 되나. 난 너랑 안 헤어진다. 못 헤어진다. 아니 오답이다. 다 필요없고 넌 가만히 있어라. 내 식대로 하겠다"라고 고집하자 이광식은 "소용 없다. 우리 집안에서 어림없는 일이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나라고 왜 몸부림 안 쳐봤겠나. 처음으로 마음 준 사람인데. 다신 못 만날 사람인데.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사람인데. 아버지한테도 확인해봤다"라고 전했다.

한예슬은 "이민가자. 지금가지 살면서 너 같은 사람 없었다. 어려서부터 항상 외로웠다. 고등학교 때부터 집 나와 살았고 군대갔을때 엄마 마저 돌아가시고 아버지와 형은 남보다 못했다. 그 뒤로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았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어떤 사람이 그 문을 열어젖히고 들어왔다. 내가 엇잡을 수도 없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 사람이 막 좋아졌다. 이유도 없다. 그냥 좋았다. 그 사람은 내가 다시 꿈꿀 수 있게 해주고 그 사람 때문에 가수의 꿈을 꾸고 내 인생 다시 포맷하고 리셋했다. 나 다른 거 생각 안 한다. 오직 우리 둘만 생각해"라고 말하자 이광식은 "뭘 어쩌려구. 이번 주말에 두 분 결혼식이다. 안 된다. 절대"라고 눈물을 흘렸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오케이 광자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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