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사곡2' 임혜영, 전수경에 "전노민과 행복하게 살 자신있어"…전혜원 충격
- 입력 2021. 06.26. 21:41:00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전혜원이 전수경과 임혜영의 대화를 목격했다.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
26일 방송된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하 결사곡2)에서는 박향기(전혜원)가 우연히 이시은(전수경)과 남가빈(임혜영)의 대화를 엿듣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은은 남가빈과 한 카페에서 만났다. 때 마침 같은 카페에 가게된 박향기는 두 사람의 사이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하고 앞자리에 앉아 두 사람의 대화를 들어봤다.
남가빈은 이시은에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제 입장에서"라고 사과했다. 이시은은 "연영과 교수고 뮤지컬 배우니까 만날 수 있다. 알고지나는 사이. 근데 우리 가정 완전 파탄내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남가빈은 "저도 예상 못 했다. 시간 강의 맡았다. 1학기"라고 말하자 이시은은 "우리 남편이 좋다고? 이해가 안 간다. 내 상식으로. 일반인이면 그럴 수 있다 쳐요. 뭐가 아쉬워서 가정있는 남자를"라고 황당해했다. 이에 남가빈은 "말씀 다 옳다. 조건을 떠나서. 자연스럽게 마음이 갔다. 이런 말 소용없지만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아빠 박해륜(전노민)의 내연녀임을 알게 된 박향기는 충격에 휩싸였다.
남가빈은 "제가 의지했다. 많이. 그러다 정들었고. 감정적으로 불안정햇다. 4년 가까이 사귄 남친이랑 헤어지고 우울증이 컸다. 나쁜남자한테 데이고 나니까 따뜻하고 인간적인 면에 끌렸다. 처음에는 그냥 단순히 감사한 마음이었다"라며 "죄송하다. 저 자신만 생각했다. 저 힘든 것만 생각하고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저도. 부모님한테도 아직 못 알렸고"라며 이해를 구했다.
이시은은 "후회 안 할 자신 있나. 오래 행복하게 살 자신"이라고 묻자 박해륜과 결혼을 결심한 남가빈은 "현재는요. 노력이 필요하겠죠. 말 안 되지만 이해해주셨으면 한다"라고 자신했다. 그러자 이시은은 "너무 많은 걸 바란다. 이해까지? 더 할 말 있나. 내 인생 아닌데 내가 두 사람 붙여준 것도 아니고 덕담을 하겠나. 그렇다고 악담하고 싶지도 않다. 이제 더 이상 볼 일 없겠죠"라고 쌀쌀맞게 굴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