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줘야 해" 2PM, 5년 만에 완전체 컴백…대형 집들이 [종합]
- 입력 2021. 06.28. 15:26:20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룹 2PM이 완전체로 돌아왔다.
2PM
2PM은 28일 오후 일곱 번째 정규 앨범 'MUST' 발매 기념 온라인 프레스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2PM은 2016년 9월 발매한 정규 6집 ‘GENTLEMEN‘S GAME’ 이후 약 5년 만에 완전체로 가요계에 컴백했다. 옥택연은 “5년 만에 갖는 컴백이라 긴장도 되고 설렜다. 멤버들 모두 군복무를 다 마쳤는데 ‘우리집’을 사랑해주셔서 역주행 단어도 들어보게 됐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여러분께 빨리 다가가고 싶었다. 보다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고자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컴백 소회를 밝혔다.
2PM의 컴백 소식에 ‘원조 짐승돌의 귀환’이라고도 불려질 만큼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은 만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했다고. 찬성은 “예전에 ‘짐승돌’이라는 수식어가 붙여졌을 때는 저희가 짐승돌이라 하지 않았고 많은 분들이 별칭으로 만들어주셨는데 감사했다. 5년간의 군백기 동안 생활, 활동 영향이 크지만 많은 성장을 해왔다. 멤버 전원이 성숙해졌고 이에 맞는 투피엠만의 매력이 이번 앨범에 나오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정규 7집 ‘MUST’는 제목 그대로 ‘꼭 들어야만 하는 앨범’을 목표로 완성됐고 멤버들이 전반 기획에 적극 참여했다. 역주행 열풍을 이끈 ‘우리집’을 작사, 작곡한 JUN. K(준케이)를 필두로 우영과 택연이 수록 10곡 중 7곡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한층 성장한 음악성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해야 해’는 장우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만약 다시 사랑이 스친다면? 뭐라고 말해야 할까”,“만약 우리의 컴백이 지금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했다. 그는 이 두 가지 출발점에서 ‘거부할 수 없는 강력한 끌림으로 마주하게 되는 것, 꼭 하고 싶고 해내야만 하는 일들’이라는 대답을 얻었다.
우영은“이번 타이틀곡이 선정된 것만으로 감사한 일이고 멤버, 회사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모두가 ‘어떤 음악을 해야될까’에 대한 고민한느데 시간을 기여했다. ‘해야 해’는 할 수밖에 없고 해야 만하는 두 가지 질문에서 시작했고 멤버들도 제 곡에 대해 진심으로 답해줬다. 앨범 준비하는 내내 저만 믿고 따라와 준 멤버들 보면서 ‘이 사람들 위해서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내야겠다’는 절실함으로 끝까지 노력했다”라고 곡 작업 전반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해야 해’를 비롯해 이번 앨범에는 ‘Intro.’, ‘괜찮아 안 괜찮아’, ‘보고싶어, 보러갈게’, ‘샴페인’, ‘집 앞 카페’, 'Moon & Back‘, ’둘이‘, ’놓지 않을게‘, ’우리집 (Acoustic ver.)‘로 총 10곡이 수록됐다. 특히 마지막 트랙 ‘우리집 (Acoustic ver.)’은 2015년 ‘우리집’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2PM의 막강한 존재감을 재조명하고 동시에 롱런 인기몰이를 자랑했던 ‘우리집’ 열풍에 화답하기 위해 새로운 버전을 준비했다.
최근 ‘우리집’으로 역주행 인기를 얻고 있는 2PM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도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황찬성은 “기적 같은 일이다. 이유를 알 수가 없다. 굉장히 감사했고 만약에 저희 군백기 때 아니고 활동 당시에 이런 반응이었다면 우리가 더 좋은 반응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은 있다”라고 전했다.
준호는 “활동을 일주일밖에 할 수 밖에 없던 상황이 큰 발판이 된 것 같다. 많은 분들이 봐주시면서 회자되는 모습이 역주행된 것 같다”라고 덧붙엿다. 옥택연은 “저는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재생하는 게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했다. 저희를 보면 또 다른 무대를 연결해서 볼 수 있고 저희가 군대 가 있는 동안 기술이 발전하면서 저희의 숨겨진 부분들을 보여줄 수 있어서 역주행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어느덧 14년 차 그룹이 된 2PM. 가요계에서 2세대 대표주자로 롱런할 수 있는 비결에 2PM의은 대화와 서로에 대한 배려를 언급했다. 우영은 “한 해 지나면 지날수록 두터워진다. 연습에 있어서 코로나19라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춤을 췄다. 쉽지 않더라. 그런 부분을 새롭게 받아들여야 했는데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고 시간이 늦든 이르든 매 순간 멤버들의 의견을 매일매일 들었다. 덕분에 기분 좋게 이 순간을 가질 수 있게 된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집’ 역주행 이후 보면 알고리즘이 생기고 변화들이 생기는 것과 적응을 어떻게 할지 변수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초점을 두어야한 부분이다. 노래, 연기, 춤 연습은 당연한 거고 그때에 맞는 트렌디한 저희만의 색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대표주자라는 수식어는 과분하고 그러한 자리나 위치도 아직은 한참 아니라 생각한다. 대화로 팀워크를 만들어 가다보니 여기까지 왔다”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수식어를 보유한 2PM이지만 또 다른, 욕심나는 새로운 수식어가 있을까. 닉쿤은 “저는 ‘투피엠이 투피엠이다’라고 하고 싶다. 저희는 짐승돌이란 단어가 나왔을 때도 스스로 만들어낸 게 아니고 팬 분들이 멋있게 봐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이런 단어가 나왔는데 저희는 늘 열심히 하고 겸손하려고 한다. 최대한 멋진 아티스트, 멋있는 아티스트가 되려고 늘 열심히 한다. 그래서 ‘투피엠은 투피엠이다’가 맞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목표에 준케이는 “‘해야 해’를 통해 ’우리집‘에 못 오신 분들, 아직 못 정하신 분들이 정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다들 초대하고 싶은 마음이다. 많은 분들이 저희에게 기대하시고 또 모르는 분들도 계실텐데 투피엠이 어떤 매력을 가진 그룹이고 멤버들 각각의 색깔을 대중 분들께서 알아주시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2PM의 새 앨범 'MUST'는 오늘(2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