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클라쓰’ 백종원 “출연 계기? KBS가 협박”
입력 2021. 06.28. 15:28:00

'백종원 클라쓰' 백종원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28일 오후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심하원 CP, 기아영 PD, 백종원, 성시경 등이 참석했다.

백종원은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타 방송에서 요리프로그램을 할 때였다. 이 모 본부장과 심 모 PD가 저를 찾아와 협박을 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KBS가 공영방송인데 음식을 글로벌할 수 있는 도움을 줘야하지 않냐, 책임감을 느끼지 않냐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해외에 많은 분들이 K팝에 관심을 가지는데 종착역은 음식이다. 그때 계획한 건 이 그림이 아닌, 해외에 가서 그 나라 식재료로 육개장을 만들어 성공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미루게 됐다.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스튜디오에 외국분들을 모시고, 한식을 만들어보자고 했다”라고 소개했다.

덧붙여 “원래 계획은 해외에 나가 해외 식자재로 그 나라 분들이 한식을 흉내 내고 맛을 내는 것이었다. 그것을 못하게 돼서 미니 형태로 스튜디오에 외국 분들을 모시고 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성시경은 “정리하면 외국에 나가면 현지 식재료로 한식을 만들려고 했으나 여건이 안 돼서 외국 분들을 스튜디오에 모셔 한식을 만든다. 앞으로 여건이 나아진다면 이 기획을 지향하고 있다는 것이다”이라고 명쾌하게 정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백종원 클라쓰’는 ‘한식 마스터’ 백종원과 ‘요리 금손’ 성시경이 의기투합해 글로벌 한식 새내기들에게 진짜 한식이 무엇인지 한식의 기본기를 가르쳐 전 세계인에게 한식의 매력을 제대로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오늘(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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