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박중사 박수민 “불륜 상대=유부녀…내가 먼저 ‘초대남’ 요구”
입력 2021. 06.30. 07:42:54

박수민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강철부대’ 707부대 출신으로 출연했던 ‘박중사’ 박수민이 자신을 둘러싼 성추문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박수민은 지난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중사 채널’을 통해 “그동안 전해드리지 못한 내용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박수민은 “피해자라고 주장하시는 여성분은 해운대에 있는 술집에서 종업원과 손님으로 알게 됐다. 나를 담당해주시는 종업원이 아니고 내 친구를 담당해주는 종업원이었다. 나는 비난 받아도 괜찮은데 그분의 신상정보를 말씀드리는 게 예의가 아니고 이 일의 본질이 아니라 생각해 그동안 그분에 대한 말씀을 드릴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분이 내 친구를 담당해주는 파트너였기 때문에 굳이 그분께 내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말씀드리지 않아도 됐다고 생각했다. 만남이 2, 3회 정도 있고 나서 유부남이라고 말씀드렸는데 그분 역시 유부녀였고 애가 있는 여성분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 일이 있고 6개월 정도 시간이 지난 후 부적절한 관계의 만남을 그만하자고 말씀드렸는데 그때부터 협박이 시작됐다. 간통사실을 와이프, 가족들에게 알리겠다고 했다. 그분과의 만남이 반 강제적으로 이뤄지다가 그분이 와이프에게 연락을 취하면서 관계가 정리됐다”라고 설명했다.



박수민은 “시간이 3, 4년 정도 흐르고 난 후 유튜브에 ‘박중사 채널’을 개설하고 나서 어렵사리 ‘강철부대’라는 프로그램에 섭외가 들어왔다”라며 “정말 열심히 잘 하고 싶었다. 열심히 군 생활 해왔기 때문에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걸 보고 그 여성분이 다시 연락이 왔고 와이프와 가족들을 언급하며 협박해오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또 “인터넷에 ‘박중사 제보 받는다’는 영상이 올라오고 지인들에게 정말 많은 전화가 왔다. ‘실화탐사대에서 전화가 왔는데 무슨 일이냐’고 하더라. 심지어 어머니 가게에 카메라 동원해 가는 행동들을 취했기 때문에 그 고통과 트라우마가 떠오를 수밖에 없었다”면서 “위축돼 있는 상태에서 그 여성분을 만나러 가 무릎을 꿇었고, ‘이혼했다’ 거짓말 한 것이다. 나 하나만 건들면 괜찮은데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건드려서 모든 걸 혼자 껴안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라고 토로했다.

박수민은 ‘초대남’ 의혹에 대해서 “내가 그분이 날 좋아한다는 걸 가지고 악용을 해 내 개인적의 성적 취향을 취득하려고 했던 건 아니다. 그분은 나보다 10살 정도 많은 연상으로 리드해왔다. 내가 먼저 초대남을 요구한 건 맞다. 그분 역시 젊고 잘생긴 친구를 구해달라고 하면서 적극적으로 동의해줬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단순한 호기심으로 한차례 초대남이 아닌, 나체로 마사지를 받게 됐는데 내가 동의도 없이 불렀다라고 방송상 그렇게 나왔는데 말이 안 된다. 나이가 40 넘으신 분이 자기 배 옆에 초대남을 구하는 사이트 글귀와 닉네임을 적어야 인증할 수 있는 사이트에 자기가 피켓을 들고 같이 사진 찍었는데 그 사이트가 뭔지 모른다는 건 말이 안 된다”라며 “촬영도 같이 했고 협의 하에 구하는지 다 알고 있었고 사진 올리는 것도 알았는데 지금 와서 유포라고 하시면서 말 한마디로 내리고 싶어 하시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박수민은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분께서는 내가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을 보내며 1억 원을 요구했고 내가 성적 수치심이 들 만한 사진들을 아무런 이유 없이 이쪽저쪽에 제보하고 그걸로 압박하고 있는데 그건 나도 변호사를 통해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다”라며 “시간이 길어질 거라 생각한다. 날 믿어주시는 분들께 후원계좌를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자 한다. 안 좋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닌 MBC라는 대형 회사, 개인과 싸워야 하는데 혼자만의 힘으로 사실 힘든 부분이 많이 있어서 조심스럽게나마 말씀 드린다”면서 후원계좌를 공개했다.

앞서 박수민은 개인 사정을 이유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 하차했다. 이후 MBC ‘시롸탐사대’는 박중사의 성추문, 불법 대부업 운영 의혹 등을 제기, 논란이 일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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