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안연홍, 유진=최예빈 납치범 주장…엄기준과 거래
입력 2021. 07.02. 22:30:47

SBS '펜트하우스3'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안연홍이 유진을 최예빈 납치사건의 주범으로 모는 허위 고백을 했다.

2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에서는 진분홍(안연홍)이 기자회견을 열고 하은별(최예빈)의 납치 주범으로 오윤희(유진)를 지목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분홍은 하은별을 납치한 사람으로 오윤희를 언급했다. 그는 "오윤희는 자신의 딸 배로나를 이용해 은별이를 감금시켰다. 그 증거로 헤라펠리스 CCTV를 공유하겠다"라며 "그 사실을 알게된 저는 구출해내려다가 오윤희에게 들키고 말았다. 오윤희는 제 차를 집요하게 따라왔고 절벽 끝에 제 차를 밀어서 저와 은별이를 죽이려했고 저는 목숨을 걸고 은별이를 차에서 끌고 내려 탈출 시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윤희는 저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절벽에서 혼자 추락했다. 오윤희는 서울대 성악 실기 시험에서 은별이에게 고의로 휴대폰을 넣어서 탈락시켰다. 저는 정당하게 항의했고 오윤희 딸 배로나도 부정 행위로 실격처리 됐다. 이에 앙심을 품은 오윤희는 모두 죽이겠다면서 저와 은별이에게 수시로 겁박했다"라고 토로했다.

사건 현장에 없었던 이유에 진분홍은 "두려웠다. 은별이가 그렇게 된 게 전부 제 탓같아서. 그래서 도망쳤다. 저는 로건리 집사로 일했다. 로건리는 오윤희와 작당해 저를 은별이 가정교사로 보냈다. 거절할 수 없을 만큼 큰 돈을 건네면서 은별이를 망치게 하라고 시켰다"라며 "절대 해선 안되는 짓인 줄 알면서 나쁜 약을 먹이고 공부를 방해했다. 오윤희는 제게 은별이가 다시 노래하지 못하게 시켰지만 차마 그럴 수 없었다. 은별이는 제게 딸이나 마찬가지인 존재가 됐다"라고 울먹이며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하지만 사실 진분홍을 사주한 것은 주단태(엄기준)였다. 주단태는 하은별을 딸로 주겠다는 빌미를 잡고 진분홍을 협박해 오윤희가 범인으로 몰게끔하는 기자회견을 열도록 지시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펜트하우스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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