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관' 하준 X 소주연 '잔칫날' 방영…관전 포인트는?
입력 2021. 07.02. 23:51:43

KBS1 '독립영화관'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작품상, 배우상, 관객상, 배급지원상 수상작으로 무려 4관왕을 수상한 하준, 소주연 주연작 '잔칫날'을 안방극장에서 만난다.

2일 방송되는 KBS1 '독립영화관'에서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4관왕 영예에 빛나는 김록경 감독의 영화 '잔칫날'이 방영된다.

'잔칫날'은 긴 투병 생활 끝에 돌아가신 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르는 두 남매의 3일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장례비용이 없어 현실적인 절망에 빠진 무명MC 경만이 아버지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아이러니하게도 잔칫날 행사를 하며 웃어야하는 삶의 아이러니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작품상, 관객상, 배우상, 배급지원상까지 무려 4관왕을 수상하며,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가장 화제작이 된 작품이다. 배우 하준이 주인공 경만을 연기해 배우상을 수상했다.

'범죄도시'에 출연하고, '미씽: 그들이 있었다''블랙독'의 주연을 맡았던 배우 하준과 '낭만닥터 김사부2''도시남녀의 사랑법'에 출연한 소주연이 출연해 화제가 된 작품으로, 두 배우의 남매 케미가 돋보이는 작품.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겪었을 울고 싶은데 웃어야 하는 상황에 대한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영화의 마지막에는 슬픔을 주체할 수 없을 수 있으니 손수건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잔칫날'은 김록경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자신의 경험담을 모티브로 해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또한 김록경 감독은 연출자 이전에 연기자로 데뷔했다. 2003년 장편 상업영화 '돌려차기'의 연기자로 데뷔해, 지금까지 100편이 넘는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조단역으로 활약했다. 감독의 오랜 연기 경험과 배우 하준의 페르소나 같은 모습을 더해 '잔칫날'의 MC경만의 모습이 되었다.

김록경 감독이 직접 독립영화관 스튜디오에 출연해, 백승주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영화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잔칫날'은 경남 사천 출신인 감독이 본인의 고향에서 이야기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촬영까지 한 지역 영화다. 영화에 경남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영화의 주 배경인 삼천포는 실제로 김록경 감독의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장소이기도 하다.

'독립영화관'은 매주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