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56주년' 경복초, 3대 혁신과제 '2030비전' 선포 "스마트 휴머니티 학교로"
입력 2021. 07.05. 10:14:50

경복초등학교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서울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경복초등학교가 제56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경복 2030 비전'을 선포하고, 오는 2030년까지 세계 교육을 선도하는 디지털 휴머니티 학교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경복초는 2030 비전을 위해, ▲스마트(디지털) 융합교육 혁신 ▲메이커 AI 융합교육 혁신 ▲EES (Environment, Ecology, Safety - 환경, 생태, 안전)실천혁신 등 3대 혁신 과제를 제시했다.

경복초의 3대 혁신 과제 중 '스마트(디지털) 융합교육 혁신'은 휴머니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융합 교육을 의미하며, 이는 전교생이 모두 개인 스마트패드를 가지고 수업에 참여하여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개인별 맞춤형 학습, 디지털 역량 학습을 지향하는 교육 시스템을 말한다. 이 시스템은 도덕, 사회, 과학, 문화, 창의 예술, 힐링 스포츠, 환경, 생태, 안전의 전 분야를 디지털 스마트 교육으로 융합시키며, 그 핵심가치로 '인간'이 중심이 되는 휴머니티 교육을 접목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체계화 할 계획이다.



경복초는 지난해 갑자기 불어닥친 코로나19 시기에도 미래교육부장(황중원 교사)을 중심으로 'KIMOS(kyungbok Interactive Model for Online School) 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학습의 교수학습 체제를 구축하였으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교육 시스템을 완성하여 실천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2020년 서울특별시 교육청 메이커 선도학교로 선정되었으며, 지원금을 받아 올해 최첨단 메이커·AI 교육을 위한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경복초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체계화된 메이커교육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인공지능교육을 융합시켜 메이커·AI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교육과정을 구성하였다.

특별히 인공지능 교육을 그 형태 및 교육 대상에 따라 세분화하여 초등교육 맞춤형 인공지능 교육을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자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혁신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이번에 제시한 경복초의 비전 2030은 우리나라 미래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코딩, AI, 메이커, 스마트, 디지털 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미래형 커리큘럼 안에 경복의 건학 이념인 '애인(愛人)' 정신을 녹여냈다.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휴머니티 정신과 미래형 스마트 교육이 만나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게 될 것이다.

경복초 김정곤 교장은 "경복 2030 비전 선포를 계기로 56년 전 경복의 선배들처럼 세상을 선도하는 새로운 도전의 길을 개척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공유, 공존, 협력의 가치를 품은 세계 시민으로 우뚝 서게 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미래교육의 포부를 밝혔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경복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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