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구두' 김광영, 경인선에 교통사고 묵인 협박 "산 사람은 살아야지"
입력 2021. 07.07. 20:26:30

KBS2 '빨강 구두'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경인선과 김광영이 김규철 사고의 진실을 묵과했다.

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 소옥경(경인선)과 소태길(김광영)이 김정국(김규철) 뺑소니 사고 범인으로 권혁상(선우재덕)과 민희경(최명길)을 알고도 묵인하기로 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옥경은 "나 쟤네들 보니까 안 되겠다. 우리 경찰불러서 다 얘기하자. 권사장인 김사장 저지경으로 만들고 그 마누라랑 도망갔다고 다 실토하자.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지. 인간의 탈을 쓰고 이게 할 짓이냐"라며 경찰에 자백하자고 권유했다.

소태길은 "진실 좋다. 경찰한테 다 말하자. 나쁜놈 콩밥먹이고"라며 "근데 건욱이 어쩔거냐. 죽일 거냐. 누나 아들 죽일거냐. 건욱이 당장 수술 안하면 죽는다는데 사채빛 얻을까. 우리 사장님 불쌍하긴 하지만 어차피 죽은 사람이다. 죽은 건 죽은거고 산사람은 살아야지. 건욱이 살려야지"라고 강조했다.

이에 소옥경은 "난 싫다. 무섭다. 이러다 우리 벼락 맞아 죽는다. 난 얘기할 거다. 경찰한테 다 얘기할 거다. 그 연놈들 천벌 받아야 한다"라고 말하며 마음이 약해지자 소태길은 "정말 건욱이 죽일래. 하나밖에 없는 누나 아들, 내 조카 죽일거냐. 후회 안 할 자신 있나. 그 입 다물어라. 안 그럼 건욱이 죽는다"라고 경고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빨강 구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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