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마약수사 무마' 양현석 재판, 내달로 연기…코로나 확산 여파
입력 2021. 07.12. 17:18:18

양현석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김한빈)에 대한 수사를 무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재판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오는 16일 예정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기하고 다음 달 13일 심리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오는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 법원의 기일 연기·변경 등을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는 공판준비기일은 재판부가 검찰과 변호인 양측의 의견을 듣고 입증 계획을 논의하는 절차다.

양 전 대표의 재판이 미뤄진 건 이번이 두번째다. 당초 예정됐던 첫 공판기일은 지난달 25일이었다.

양 전 대표는 지난 2016년 가수 연습생 출신 A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경찰에 진술하자, A씨를 회유·협박해 비아이에 대한 수사를 막은 혐의를 받는다.

양 전 대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보복협박 혐의로 5월 28일 불구속 기소됐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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