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정체성 고민 "50 넘긴 나이, 나를 잃어버린지 오래인듯" [셀럽샷]
입력 2021. 07.13. 14:08:15

홍석천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정체성 고민을 털어놨다.

홍석천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행복하고 가치 있게 사는 것일까"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나는 유명인인가 장사꾼인가 아티스트가 되고픈 꿈은 잊어버린 건가 어떻게든 일해서 가족들을 책임지고 살아가야 되는 건가. 19살 배우를 꿈꾸던 소년은 이제 더이상 찾을 수가 없다"며 "하고픈 말 참고 살고 내 자리 내 나이에 굴복하고 그저 그렇게 안정이란 달콤함에 취해 살아가야 되는 걸까"라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모험심 강한 총기 어린 눈빛의 나를 잃어버린 지 오래인듯하다. 어느덧 50 훌쩍 넘어가는 나이"라면서 "'이제부터 나는'이란 말로 새로 출발하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 잠 못 이루는 밤 정체성에 대한 고민 한 바가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석천은 지난 3월 종영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 출연했다. 그는 이태원 식당을 오랫동안 운영해왔다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던 가게를 모두 닫은 바 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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