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 첼리스트 한재민 "우승상금 2천만원, 활 살려고 적금"
- 입력 2021. 07.14. 20:57:33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첼리스트 한재민이 주니어 대회 대신 성인 대회에 참가한 이유를 밝혔다.
유 퀴즈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는 '지구촌 능력자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첼리스트 한재민이 출연했다.
한재민은 올해 16살의 나이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최연소 입학하고, 국제 콩쿠르 첼로 부문에서 최연소 우승까지 거머쥐며 세계적으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MC 유재석은 "보통 주니어 대회에 참여하지 않냐. 주니어 대회 대신 성인 대회에 참가한 이유가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한재민은 "처음에는 '입상을 해야겠다'는 욕심이 아니라 내 실력을 확인하고 싶어서 참여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처음에 1차 비디오 예선을 봤다. 접수비만 100유로다. 영상을 보낸 후 100유로 날렸다라고 생각했다. 그만큼 부담없이 참여했었다"라고 덧붙였다.
국제 콩쿠르 참여 당시 다른 참가자들과 10~12살 정도 나이 차이가 났다고. 한재민은 "(나이 차가 있다보니까) 오히려 더 마음이 편했다. 이번에 혹시 안되더라도 그 다음 기회가 있으니까. 그래서 오히려 부담감이 없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우승 상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우승상금이 15,000 유로(약 2천만원)이다. 첼로 활을 사고 싶어서 통장에 모아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첼로) 활도 비싼거는 억이 넘는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유퀴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