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 구글 수석디자이너 김은주 "25년 차, 삼성전자에서 이직"
- 입력 2021. 07.14. 22:10:5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구글의 수석 디자이너인 김은주 씨가 삼성전자에서 구글로 이직한 이유를 밝혔다.
유퀴즈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는 '지구촌 능력자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구글의 수석 디자이너 김은주 씨가 출연했다.
이날 김은주 디자이너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일한다. 지금은 휴가 차 한국에 와있다"라고 밝혔다.
실리콘 밸리에 어떤 회사들이 있냐는 물음에 김은주 디자이너는 "페이스북, 애플, 테슬라, 우버 등이 있다"라고 답했다.
김은주 디자이너는 수석 디자이너에 대해 "한마디로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다. 여러 디자인 요소를 한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역할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글에서 어시스턴트 팀에서 근무 중이다. 어시스턴트 팀에만 디자이너가 수백 명있다. 저와 같이 하시는 분은 25명 정도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구글에 입사한 지 만 3년. 김은주 디자이너는 "현역 25년 차 디자이너다. 한국 직장 다니다가 미국 유학하고 미국에서 직장 다녔다. 그러다 한국 직장 다니다가 다시 미국 구글에 들어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미국 회사에 다니고 있을 때 삼성전자에서 스카웃을 받고 이직을 했었다고. 삼성전자에 다닐 당시 김은주 디자이너는 스마트 워치(원형 디자인 개발)를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삼성전자에서 구글로 이직한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은주 디자이너는 "매년 12월이 되면 지난 한 해를 정리하고 이력서를 업데이트한다. 이직과는 상관없이 하는 일이다. 1년 동안 일을 되돌아보면서 내 심장이 뛰던 순간이 있었는가를 곱씹게 된다. 1년 내내 신날 필요는 없다. 다만 1년을 되돌아봤을 때 한두번 정도는 재밌다고 느끼는 순간이 필요하다"라며 그런 순간을 되찾기 위해 이직을 했다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유퀴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