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17일) 날씨, 전국 곳곳에 소나기…무더위 유의
- 입력 2021. 07.16. 16:37:3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17일 내일은 전국에 무더위가 지속되겠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오겠다.
내일 날씨
기상청에 따르면 모레(18일)까지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내일과 모레, 전남권과 경남권은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특히 오늘 저녁(20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겠다. 한편, 내일과 모레도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최근 우리나라 상공에 위치했던 기압능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내일(17일)과 모레는 오늘(16일)보다 기온이 1~2도 낮아지고 특히, 동~남동풍이 유입되면서 동쪽지방(강원영동, 경상권)은 2~3도 기온이 낮아져 오늘 일부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되거나 약화되는 곳이 있겠다.
다만, 여전히 동풍이 산맥을 넘어가면서 기온이 올라 일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기온이 32도 이상으로 오르고, 체감온도가 33도가 넘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글피(19일)부터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차차 다시 오르겠다.
한편, 모레까지 대도시와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한편,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20~25도, 낮최고기온은 26~32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겟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