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액션히어로’ 이주영 “이석형, 어리지만 선배 같아…김재화는 천재”
- 입력 2021. 07.16. 16:41:1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이주영이 이석형, 김재화와 연기 호흡 소감을 전했다.
'액션히어로' 이주영
15일 오후 이주영은 영화 ‘액션히어로’(감독 이진호) 개봉을 앞두고 기자들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액션히어로’는 꿈은 액션 배우, 현실은 공무원 준비생인 대학생 주성(이석형)이 우연히 부정입학 협박편지를 발견하고, 액션영화를 찍으며 악당을 때려잡는 학식코믹액션이다. 이주영은 극중 강사라도 한 번 해보는 게 소원인 연영과 조교 선아 역을 맡았다.
이주영은 이석형과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에 이어 ‘액션히어로’로 두 번째 같은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 특히 이주영은 이석형과 데뷔 전부터 인연이 깊었다고. 그는 “이석형 배우와 저의 인연은 오래됐다. 같은 연기학원을 나왔다. 저보다 나이가 어렸음에도 불구하고, 이석형 배우가 2~3년 먼저 다니고 있었다. 저는 늦은 나이에 학원에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보다 나이가 어렸지만 선배 같은 느낌이 들었다. 도움을 주고, 알려주는 것들이 많았다. 친하게 지내면서 계속 인연 이어왔다”라며 “이석형 배우가 ‘액션히어로’ 미팅 제안을 받았다더라. 연기 모니터를 해주며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너무 재밌었다. 이것은 상업영화 제작사에서 보면 하자고 할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석형 배우에게 ‘이거 너무 재밌다, 꼭 해야 한다’고 했다. 이후 여자 역할에 자리가 있는지도 물어보라고 했다. 없다고 하면 감독님에게 좋게 봤다고 해달라고 부탁했다”라고 밝혔다.
이석형은 물론, 차교수 역을 맡았던 김재화와 연기 호흡도 눈길을 끈다. 이주영은 “선배님이 너무 웃겨서 웃음 참는 미션이었다. 선아는 차교수님 앞에서 주눅들어있어야 하는데 저는 선배님이 너무 좋았기에 웃음 참는 미션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선배님을 보면 ‘천재인가?’ 싶을 정도로 무궁무진하다. 애드리브, 리허설 보는 재미가 있었다”라며 “저희 영화 힐링 포인트, 히든카드는 김재화다라고 한다. 이번 여름에 개봉하는 영화만 5~6편 있으시다더라. 한국 영화에서 김재화 선배님이 없으면 안 되겠단 생각이 들어 (함께 연기한 것만으로도) 저는 너무 영광이다”라고 웃음 지었다.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경쟁에 초청돼 작품상, 배우상, 왓챠상, CGV상까지 4관왕에을 수상한 ‘액션히어로’는 오는 21일 개봉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포토그래퍼 허재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