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우효광, ‘불륜’ 구설 나란히 사과…이미지 타격 어쩌나 [종합]
입력 2021. 07.17. 22:50:01

추자현 우효광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불륜’ 구설에 나란히 사과했다.

지난 15일 중국의 한 매체는 우효광의 불륜 의혹을 제기했다. 매체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지인들과 헤어지는 과정에서 차에 탑승한 우효광은 뒤따라 들어오는 한 여성을 자연스럽게 자신의 무릎에 앉혔다.

불륜 의혹이 크게 확산되자 두 사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지인들과의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라며 “영상에 등장하는 분들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분들이다. 아무리 친한 지인이어도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공식입장을 내놨다.

그럼에도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자 추자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벌어진 남편 우효광의 불륜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추자현은 “며칠 전 효광 씨의 영상으로 많은 분들께서 실망하셨으리라 생각한다”라며 “저 또한 잘 아는 지인들이었음에도 영상 속 효광 씨의 행동은 충분히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 단순한 실수일지라도 잘못된 행동에는 분명한 책임이 따른다. 그의 경솔한 행동에 저 또한 크게 질책했고 효광 씨도 많이 반성하고 깊이 자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로 저는 오히려 함께 공감해 주시고 마음 써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더 든든하고 많은 감동을 받고 있다”라며 “저희 부부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대신 사과했다.



우효광도 직접 입을 열었다. 우효광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며칠 전 불거진 기사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친한 친구 사이라도 행동에 주의가 필요한데 저의 경솔한 행동이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어떠한 설명으로도 이해가 어려우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도 영상 속 제 모습을 보고 많은 반성과 후회를 하고 있다”라고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사랑만 받아도 부족함이 없을 자현 씨를 속상하게 만들었다”라며 “그리고 저희 부부를 아껴주시는 여러분들께도 걱정을 끼쳐드렸다, 그래서 어떤 말로도 저의 미안함을 표현할 길이 없다. 앞으로 한 아내의 남편,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품행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 다시는 이런 일로 심려 끼쳐드리는 일 없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추자현, 우효광은 지난 2012년 중국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으로 인연을 맺고 2015년 열애를 인정했다. 2017년에는 혼인신고를 마치고, 2018년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특히 우효광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 출연해 자상한 모습을 선보여 ‘사랑꾼’ 이미지와 ‘우블리’라는 애칭을 얻었다.

그러나 2017년 길거리에서 한 여성과 손을 잡고 걸어가는 우효광의 모습이 포착돼 파문이 일었다. 당시 우효광은 “12년 지기 친구”라고 해명했다. 이후 또 다시 불거진 불륜 의혹에 우효광이 가졌던 ‘사랑꾼’ 이미지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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