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효광 허벅지 앉은 불륜녀=中 배우 심요?
입력 2021. 07.19. 22:28:35

심요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추자현의 남편 우효광이 한 여성을 무릎에 앉혀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여성으로 지목된 중국 배우 심요가 이를 부인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우효광 그녀의 정체는? 추자현 사과에도 욕 먹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우효광의 허벅지에 올라탄 그녀의 정체가 초미의 관심사”라며 “중국에는 이른바 인육검색단이라는 게 존재한다. 우리나라 ‘누리꾼 수사대’ 격으로 엄청난 인구를 바탕으로 집단적으로 검색에 나서 인터넷에 관련 자료를 공개하는 이들을 가리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중국에서 엄청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아직도 (우효광 무릎에 앉은) 여성의 정체를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진호는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의 공식입장을 언급하며 “꽤나 유명한 인사라는 의미인데 아직까지 그 정체를 아는 사람은 없었다”라며 “이 과정에서 ‘심요’라는 중국 여배우가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2019년 드라마에서 우효광과 함께 작품을 했다는 점, 우효광의 허벅지에 앉은 여성과 얼굴이 닮았다는 점, 생일이 우효광과 단 하루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는 점 등을 근거로 의혹의 중심에 섰다”라고 덧붙였다.

심요는 1993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29세다. 1981년생인 우효광과는 무려 12살 나이차다.

심요는 자신이 우효광의 무릎에 앉은 불륜녀로 지목되자 지난 16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나는 우효광의 이웃집 동생이 아니다”라며 자신의 얼굴 정면, 측면 등을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결백하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으려 했는데 동료들이 직접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충고했다”라며 “또한 나를 좋아하는 팬들을 안심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심요 웨이보, 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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