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 재차의’ 연상호 “영화 제작 이유? ‘백소진 귀환 프로젝트’”
입력 2021. 07.20. 16:29:15

'방법: 재차의' 연상호 작가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연상호 작가가 드라마가 아닌 영화로 매체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방법: 재차의’(감독 김용완)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김용완 감독, 연상호 작가, 배우 엄지원, 정지소, 오윤아 등이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방법: 재차의’는 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확장한 것이다.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드라마에 이어 다시 한 번 각본을 맡았다.

연상호 작가는 “여러 매체 넘나들며 세계관을 즐기는 방식들이 늘어난 것 같다. 드라마가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하나의 이야기 구조로만 되는 게 아닌, 새로운 방식이 탄생한다는 게 즐길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점에 대해 “위계사회를 보여주고 싶었다. 결재서류 위에 있는 이름들이 있지 않나. 도장을 찍는 사람들이 서류에 얼만큼 책임을 가지고 있을까, 위계사회는 어떨까를 장르 영화를 통해 이야기하고 싶은 게 ‘방법: 재차의’의 시작이었다. 그것에 잘 어울리는 한국의 요괴 같은 것들을 선택해 이야기를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연상호 작가는 “‘백소진 귀환 프로젝트’로 생각하고 영화를 만들었다. 엔딩 크레딧이 끝나고 드라마에서 등장했던 익숙한 인물이 다시 나온다. 새로운 이야기가 될 수 있고, 임진희와 백소진의 관계가 다음 이야기에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는 28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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